이성복 원장, 마우스가드 중요성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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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복 원장, 마우스가드 중요성 전파
  • 이아진 기자
  • 승인 2017.07.05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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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30일 국제태권도학술대회서 연자로 초청…악안면 손상 방지 및 균형감각 증진 효과 설명

 

강동경희치대병원 이성복 원장이 지난달 29일과 30일 양일간 전라북도 무주 태권도원에서 진행된 제6차 국제태권도학술대회에 Natural science 세션 연자로 초청됐다고 밝혔다. 

이성복 원장은 ‘마우스가드의 합의문 작성 워크샵 보고’라는 주제로 진행된 강연에서 ‘스포츠닥터와 스포츠치의학 팀닥터의 필요성과 미래지향적 역할’에 대해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이 원장은 “치과의사의 처방으로 개인 맞춤형으로 제작해서 착용하는 연질의 마우스가드가 선수들의 구강악안면 손상 및 뇌 손상을 방지한다”며 뿐만 아니라 “경질의 교합장치가 운동 중 균형감각을 증진시키는 원리와 경기력 향상에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참고로 그는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때 태권도 선수들의 마우스가드를 직접 제작해 금메달을 획득하는 데 일조했다. 또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과 2015년 러시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국가 대표선수들에게 경기종목별 맞춤형 마우스가드를 제작 제공했다.

이외에도 ‘국가대표선수를 위한 맞춤형 마우스가드 제공사업’을 통해 선수들 및 지도자들 사이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한다.

한편, 태권도연구학회 송종국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스포츠치의학, 운동역학, 사회기여 등의 다양한 분야의 논문이 발표돼 태권도학문 영역이 두터워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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