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I한국지부, 시니어환자 치료전략 짚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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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한국지부, 시니어환자 치료전략 짚다
  • 이아진 기자
  • 승인 2017.07.0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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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성 전신질환 및 임플란트 시술 노하우 공유…시니어 환자 위한 임플란트 상담 및 진단 등의 강연도

 

ITI 국제임플란트학회 한국지부(회장 이성복 이하 ITI 한국지부)가 지난달 25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2017 학술대회와 함께 연례총회를 개최했다.

'Key Factors for long-trem success in implant dentistry'를 대주제로 펼쳐진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노인성 전신질환과 노인 임플란트 치료 전략, 시니어 환자를 위한 임플란트 상담 및 진단 등의 강연이 구성돼 눈길을 끌었다. 

경희의대 가정의학과 원장원교수의 '노인성 전신질환' 강의

먼저 세션 1에서는 경희대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가 ‘치과의사가 알아야 할 노인성 질환’을 주제로 만성질환 환자에 대한 대처 및 임플란트 수술 전, 후 처방 등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성신여대 심리학과 서수연 교수가 ‘노인의 심리’를 주제로 시니어 환자와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및 카운슬링에 대한 강연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이성복 회장의 ITI 한국지부 소개

세션 2에서는 올해 선출된 이성복 회장이 ITI 한국지부의 소개와 현황, 교육 프로그램, 스터디 클럽 및 홍보 활동에 대해 발표를 했다. 또 임기를 마친 직전 집행부 조규성 회장과 섹션커뮤니케이션 오피서 오남식 교수, 섹션스터디클럽 코디네이터 장윤제 원장에게 각각 감사장을 전달했다.

세션 3에서는 대주제를 외과와 보철로 나눠 외과 분야 6명, 보철 분야 6명의 패널이 무대에서 자유 토론을 진행했다.

권용대교수의 진행으로 6명의 패널들이 주제발표 및 토론

외과 파트에서는 경희대 구강외과 권용대 교수가 좌장으로, 경북대 구강외과 권대근 교수, 부산대 구강외과 김용덕 교수, 단국대 치주과 박정철 교수, 연세대 치주과 정의원 교수, 서울플란트치과 이봉호 원장이 패널로 나서 ‘Surgery: Aging and Frailty as Surgical Key Factors’에 대한 임상 노하우를 전했다.

이성복 교수의 보철패널 진행

또 이성복 회장이 좌장으로 진행된 보철 파트에서는 ‘Prosthodontics: Aging and Frailty as Prosthodontics Key Factors’를 주제로 장윤제치과 장윤제 원장과 황재웅치과 황재웅 원장이 노인 임플란트 치료 전략에 대해, 서울대 보철과 여인성 교수, 경희대 보철과 백장현 교수, 파크에비뉴치과 박동원 원장이 ‘사후관리의 Key Factors’와 관련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이성복 회장은 “ITI 한국지부가 계획한 2017년도의 가장 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만족스럽게 치러서 기쁘다”며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시니어 환자에 대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패널형식으로 의견을 교환할 수 있어서 참신하고 흥미로웠다”고 전했다. 이어 “하반기에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국제임플란트학회에 대한 정보는 홈페이지(www.iti.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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