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수면학회, 교육위원회 통해 학술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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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수면학회, 교육위원회 통해 학술강화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7.07.1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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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초도이사회서 학회 역할 논의…코골이·수면무호흡증 연구 위해 교육위원회 신설
▲대한치과수면학회 2017년 초도이사회(ⓒ대한치과수면학회)

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김연중)는 지난 10일 2017년 초도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정성창 명예회장을 비롯해 김연중 회장 및 임원진이 상견례를 갖고 각 분과별 업무분담을 확정했다.

특히 이번 이사회에서는 최근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에 대해 학문 발전과 더불어 이와 관련한 학회 역할에 대한 열띤 토의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연중 회장은 학회 전문성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위원회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치과에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과 같은 수면장애를 널리 알리고 치과의사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학회에 교육위원회를 신설할 생각"이라며 "이를 통해 다양한 연수프로그램을 확충·발전시켜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또 김 회장은 "당면 과제 해결을 위해 인준위원회를 마련하고 학회 본연의 임무인 학술활동을 위한 학술위원회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연수위원회준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김명립 학술담당 부회장이 연수프로그램 개발 및 활성화 계획을 제시했다.

한편, 대한치과수면학회는 지난 2009년 창립돼 정기적인 학술집담회를 열고 임상 증례와 연구 등을 발표해 왔으며 일본치과수면학회와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학회는 내년 창립 10주년 기념 학술행사를 준비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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