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대비 치과의원 수 '24%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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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대비 치과의원 수 '24% 감소'
  • 이아진 기자
  • 승인 2017.08.01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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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그래픽] 올해 상반기 전국 치과의원 개폐업 현황

 

2017년도 개폐원 현황 (출처: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16년도 개폐원 현황 (출처:건강보험심사평가원)

올해 상반기(1월~5월까지) 전국의 개업 치과의원 수는 작년대비 약 24%가 감소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운영하는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2016년도 1월에는 93곳이 개원을 했고, 2월에는 45곳, 3월에는 75곳, 4월에는 58곳, 5월에는 65곳이 개업을해 총 336곳이 개업을 했다. 반면 2017년 1월에는 36곳이 개원을 했고, 2월에는 43곳, 3월에는 55곳, 4월에는 56곳, 5월에는 66곳으로 총 256곳이 개원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폐업수 또한 지난해 대비 약 1%감소했다. 2016년도 상반기에는 총 325곳의 치과의원이 폐업을 했고, 2017년도 상반기에는 총 320곳의 치과의원이 폐업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대비 올해 1월의 개업수가 큰폭 줄어 들었다. 하지만 2017년도 상반기 그래프를 보면 개업수가 점점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2017년도 5월 치과의원 현황…서울 개폐업 1위

2017년도 5월 개업 치과의원수를 살펴보면 서울지역의 개폐원수가 타지역에 비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개원수가 22곳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고, 폐원수는 17곳으로 경기도와 공동으로 전국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서울지역 다음으로 개원 수가 많은 지역은 경기도가 11곳, 경남이 9곳, 대구가 6곳, 부산이 4곳, 제주와 경북이 3곳, 인천·광주·전남이 2곳, 충남·충북·전북이 1곳, 대전·울산이 0곳이다.
 
반면 개업보다 폐업이 많은 지역도 존재한다. 경기, 인천, 충남, 충북, 대전, 전북, 부산, 울산은 개업 수보다 폐업 수가 많은 지역이다.

특히 가장 큰 차이를 보이는 곳은 경기지역이다. 경기지역은 11곳이 개원을 하고 17곳이 폐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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