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 ‘치주 비타민 플립 연수회’ 성료
상태바
신흥, ‘치주 비타민 플립 연수회’ 성료
  • 이아진 기자
  • 승인 2017.08.10 17: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선 학습·후 실습으로 참석자들의 집중도 높여…비외과적·외과적 치주치료 임상 지식 공유

 

신흥이 주최한 국내 최초 플립 연수회 ‘치주 비타민 Periodontal Vitamin’ 세미나가 지난달 22일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세미나는 강연 전 온라인이나 교재를 통해 선행학습을 하고, 현장에서는 일방적인 청강이 아닌 연자와 수강생들이 함께 토론하고 실습하는 ‘플립 러닝’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자로 나선 단국대치과병원 치주과 박정철 교수와 경희대치과병원 치주과 임현창 교수는 총 5개의 커리큘럼으로 치주학에 대한 강의와 실습을 진행했다.

먼저 ‘칼을 들 것인가 말 것인가?’를 주제로 비외과적, 외과적 치주치료에 대한 임상 지식을 제시하고, 그 외 생물학적 수술 요령, 치주조직재생치료, 고령화 시대의 치주유지치료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핸즈온 실습으로 세미나는 마무리됐다.

이번 세미나의 교재인 『치주 비타민』은 두 연자가 공동 집필한 도서로, 치주학의 비타민이라고 불릴 만큼 치주 치료에 대한 핵심 내용만을 담고 있다는 후문이다.

‘플립 러닝’을 최초로 시도한 세미나답게 해당 교재를 사전에 참석자들에게 배포돼 현장에서 배울 내용을 미리 학습할 기회가 제공됐다. 또 챕터별로 동영상 강의도 공유됐다.

신흥 관계자에 따르면 사전 학습을 통해 강연 내용을 미리 숙지하고 질문 사항을 미리 생각해 볼 수 있게 됨으로써 강연에 대한 참석자들의 집중도가 높았다고 한다.

세미나 참석자는 “교재를 미리 받아서 강의 내용을 사전에 공부할 수 있었던 점이 좋았다”며 “온라인 강의를 먼저 듣고 세미나를 들으니깐 이해가 쉬웠고, 미리 궁금한 점을 생각해 볼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신흥은 “‘도서-동영상·강의-현장 강연과 실습’과 같은 연계 과정으로 참석자의 학술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었다”며 “추후에도 참석자들의 후기를 참고해 만족할 수 있는 세미나를 개최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덴탈세미나 사이트(www.dentalseminar.c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세미나 문의는 유선전화(080-819-2261)로 하면 된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