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치, '핑크 박스'로 소외계층에 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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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치, '핑크 박스'로 소외계층에 온정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7.09.0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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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MOU 체결 후 회원 대상 캠페인 진행…44가정에 '핑크박스' 전달
광주시치과의사회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지역내 소외청소년에게 핑크박스를 전달했다
광주시치과의사회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지역내 소외청소년에게 핑크박스를 전달했다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창헌 이하 광주치)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게 소외계층 여성 청소년을 위한 위생용품지원사업 '핑크박스' 나눔 행사에 나섰다.

광주치는 지난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와 MOU를 체결, 광주치 회원을 대상으로 8월 한 달 간 '핑크박스' 캠페인을 진행했다.

그 결과 치과병·의원 28개소가 참여해 약 1천만원의 성금이 모였으며, 소외계층 여성청소년 44가정에게 1년간 핑크박스를 전달하게 됐다.

지난 5일 광주시치과의사회관에서는 박창헌 회장과 정삼인 복지이사, 양우열 국장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홍렬 홍보대사, 김은영 광주지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박창헌 회장은 "의미 있는 캠페인에 광주치가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회원들의 적극적 참여에 감사하며, 지역 여성청소년의 소외감을 줄이고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더불어 살아가는 예향 광주공동체를 형성하는 데 광주치가 앞장서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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