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D 주제로 치과위생사 역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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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D 주제로 치과위생사 역할 짚었다
  • 윤은미
  • 승인 2017.09.0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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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위생학회, 치주병과 NCD 관계성 이해…주치의시범사업 중 역할 조명도

 

(사)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한치과위생학회(회장 송경희)가 지난 3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2017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비전염성질환 예방을 위한 NCD(Non Communicable Disease 만성비감염성질환)를 주제로 치과위생사가 실천할 수 있는 역할의 기준점을 조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첫 번째 강연은 대국민 홍보사업을 진행 중인 대한치주과학회 민경만 홍보이사가 ‘치주병’을 주제로 대한치주과학회가 진행하고 있는 사업 현황을 알렸다. 민 이사는 강연을 통해 치주질환의 정확한 의미를 전달하고 대한민국 치주병 현황을 알린 후 치주병과 비감염성만성질환의 관계성을 설명해 참가자들을 이해시켰다는 평이다.

이어 분당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이기헌 교수가 ‘Tobacco control for the prevention and control of NCDs’를 주제로 흡연과 금연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국가금연지원사업, 약물치료와 비약물치료의 금연 치료, 금연정책에 대한 오해와 진실에 대해 발표했다.

또 강릉원주치과대학 치위생학과 배수명 교수가 ‘치과주치의시범사업에서 치과위생사의 역할 및 업무 내용’을 주제로 사업 배경과 예방진료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치과위생사들이 관심을 갖는 계기를 마련했다.

학회 송경희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 주제인 NCD 부분도 임상 치과위생사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이 됐다”며 “치과계의 임상 트렌드와 발맞춰 다양한 주제교육을 실천하려는 학회의 목표가 실천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학회는 10월 28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임플란트를 주제로 학술집담회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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