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 임플란트, 저위교합 예방에 탁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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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 임플란트, 저위교합 예방에 탁월”
  • 윤은미
  • 승인 2017.09.1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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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SHINHUNG IMPLANT DENTISTRY 2017 임상포스터 대상을 수상한 강릉대 보철과 김성훈 수련의

 

‘SID2017(SHINHUNG IMPLANT DENTISTRY 2017)’에서 임상포스터 대상을 수상한 강릉대치과병원 보철과 김성훈 수련의가 수상 소감을 밝혔다.

참고로 신흥 임플란트 시스템의 임상 연구 증례와 케이스 리포트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임상포스터 모집에는 작년보다 많은 총 73여건의 임상포스터가 출품됐으며, 대상 1명을 비롯해 최우수상 5명, 우수상 10명으로 총 1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래는 대상 수상자인 김성훈 수련의의 인터뷰 전문이다.

편집자

Q. SID 임상포스터 대상을 수상한 소감은?

이번 SID 포스터 발표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다. 수상을 기대하지 않았는데, 상을 받게 돼 기쁘다. 항상 깊은 가르침을 주는 우리 치과보철학교실 조리라, 박찬진, 허윤혁, 그리고 고경호 교수님에 이 수상의 기쁨을 전하고 싶다. 더불어 전공의 생활에 큰 힘이 된 아내와 아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Q. 수상작에 대해 간단한 설명과 함께 포인트를 짚어달라.

최근 CAD/CAM을 이용한 임플란트 보철물의 사용이 늘어나고 있다. SID 2017포스터 발표는 캠을 이용한 맞춤형 지대주를 사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알게 된 연구이다. 맞춤형지대주와 합착식의 보철물은 이전의 나사연구형 보철물과 비교해 큰 수직변위량을 보였는데, 맞춤형 지대주는 기성지대주에 비해 임플란트 접촉부위 형태와 표면의 재현이 어렵기 떄문이다. 임상적으로 내부연결형 임플란트의 수직변위로 인한 저위교합을 예방하기 위해 기성지대주의 사용과 더불어 수직변위가 정지된 이후에 나사 재조임을 시행하고 최종보철물을 제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Q. 신흥 임플란트 제품이 임상에 어떻게 도움이 됐는지?

맞춤형지대주는 임플란트 접촉부위의 형태와 표면재현이 신흥 임플란트의 기성지대주에 비해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 내부연결형 임플란트는 지대주의 장착확인이 방사선사진으로도 확인하기 어려운데, 임상적으로 엑시알 디스프레이스먼트와 같은 임상증상으로 나타나 저위교합이 발생할 수 있다. 신흥 임플란트는 이를 방지하거나 예방하기 위해 좋은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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