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 제품, 네오만의 임플란트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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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 제품, 네오만의 임플란트 역사”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7.09.12 1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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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2017 네오 월드심포지엄 조직위원회
2017 네오바이오텍 월드심포지엄 조직위원회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 허영구‧김인호 대표를 비롯해, 2017 네오 월드심포지엄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 함병도 조직위원장, 이성복 학술준비위원장, 김남윤 간사는 지난 10일 심포지엄 중반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심포지엄 전반에 관한 브리핑과 향후 계획에 대해 밝혔다.

특히 허영구 대표는 “지난 10년간, 네오가 임플란트를 중심에 두고 이룬 혁신적 성과와 제품들, 컨셉 등을 총정리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의 10년은 네오 제품의 임상적 지위를 굳건히 하고, 매년 네오 오리지널 제품 출시에 주력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또 허 대표는 “네오의 비교대상은 오직 스트라우만”이라며 “스트라우만과 네오의 차이, 장단을 연구하면서 끊임없는 발전을 시도할 것”이라며 “앞으로 임플란트에서의 이슈는 임플란트 주위염을 얼마나 ‘줄일’ 수 있느냐며, 계속적인 소재개발, 표면처리, 이에 걸맞는 보철시스템이 뭔지 연구하고 염증발생을 지연시키는 게 우리의 몫”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직위 이성복 학술준비위원장은 ‘좌장 없는 강연’ 시도에 높은 점수를 주면서 “네오만의 여러 혁신 제품, 컨셉을 단시간 내 많은 연자가 참여해 보여주는 과제를 매끄럽게 잘 수행한 것 같다”며 “10년 전만 해도 외국 제품을 가지고 한국 환자를 치료한 케이스를 가지고 강연을 했는데 이제는, 국산 네오 제품을 가지고 외국에 초청받아 우리의 임플란트 컨셉과 노하우를 강의하게 돼 감개무량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우리 임플란트 역사와 철학을 우리의 것으로 만들고 확대‧주도해 나가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이는 치과계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일이며, 치의학의 여건은 좋지 않지만 희망은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함병도 위원장도 “칠레와 같이 원거리에서 한국의 임플란트 노하우를 공부하기 위해 오는 건 대단한 결정이 필요한 일인데 110명의 남미 치과의사가 심포지엄에 참여해 놀랐다”고 말했다.

허영구 대표

이에 허영구 대표는 “국내보다는 해외 시장에 집중하기 위해 투자도 늘리고, ‘네오 임플란트’ 법인을 따로 출범시켰다”며 “그 결과 각 분야의 집중도가 높아지고 명확해졌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더욱 집중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또 매년 증가하는 해외 참가자를 위시해 네오는 국내 참가자와 해외 참가자를 분리해 심포지엄을 개최한단 방침이다.

허 대표는 “GAO 심포지엄이라는, 국제임플란트 스터디 세미나를 확대해 제주도에서 개최할 생각”이라며 “국내 심포지엄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이곳 The-K호텔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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