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은 '레진 급여화' 단호한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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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은 '레진 급여화' 단호한 반대"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6.03.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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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모 회장, '대전치 대의원과의 대화'에서 제반 현안 설명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안성모 회장이 지난 24일 대전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기태석 이하 대전치) 제13차 정기대의원총회에 앞서 진행된 '대전치 대의원들과의 대화'에서 "올해 12월 31일까지 한시적 비급여로 묶여 있는 광중합복합레진의 급여화를 단호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안 회장은 "공단과 복지부 등은 내년부터 당연히 급여로 가는 것으로 얘기하고, 실제 예산까지 책정해 놓고 있다"면서 그러나 "치협은 단호히 반대하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반면 안 회장은 "스케일링이 현 수가보다 하향되더라도 치과분야에서는 1순위로 급여화해야 한다"면서 "4월 강기정 의원실과 스케일링 급여화를 위한 공청회를 준비하는 등 이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지방 개원가의 최대 현안인 간호조무사 X-ray 촬영과 관련 안 회장은 "알다시피 간호조무사가 촬영하는 것은 명백히 불법으로 돼 있기 때문에 불가능하다"면서 "그러나 2월부터 허위청구에서 부당청구로 처벌규정이 완화되는 등 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안 회장은 "치과위생사 절대 부족 상황을 해소시켜주지 못한 것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한다"면서 "대전지부가 열정적으로 협회를 선도하는 지부이기 때문에 올해 가장 큰 현안인 국립치대병원 독립법인화 등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키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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