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치매예방관리는 치의와 함께’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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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치매예방관리는 치의와 함께’ 홍보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7.09.2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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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극복 박람회서 홍보부스 운영…복지부 장관 및 일반인에 구강과 치매관련성 적극 피력
치협 김철수 협회장(오른쪽)이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왼쪽)에게 구강건강과 치매의 상관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 이하 치협)가 제10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 치매극복 박람회에 참가했다.

치협은 지난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박람회에서 ‘치매예방과 관리는 치과의사와 함께’, ‘건강한 구강관리가 치매와 치매 합병증을 예방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구강검진 및 상당, 구강보건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은 문재인 대통령의 영상메시지를 시작으로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이 치매국가책임제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발표내용 중에는 특히 치매환자가 내과·외과 그리고 치과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함께 진료 받을 수 있도록 치매통합진료수가를 신설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치협 김철수 협회장은 이번 행사에 내빈으로 참석해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양승조 위원장을 홍보부스로 초대해, 구강건강이 치매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직접 설명에 나섰다.

또 김홍석 정책이사와 이재윤 홍보이사를 중심으로 구강검진 및 치매환자와 노인의 구강관리, 치매와 구강건강의 관련성에 대한 상담은 물론 기념품을 배부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를 기획‧총괄한 치매 구강건강정책 TF 김영만 위원장은 “이번 행사에 치협이 적극 참여해 국가 치매 정책 관계자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치매와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뜻 깊은 기회였다”면서 “정부에서 발표한 치매통합진료수가 신설에 대해서도 복지부와 긴밀한 협의를 거쳐 구체적 계획을 세울 뿐 아니라 치매예방 및 관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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