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관절 One-Day 앵콜세미나로 인기를 누린 김욱 원장(의정부TMD치과)이 어드밴스 실습 코스로 또 한 번 성황을 누렸다.
턱관절교육연구회가 주최하는 턱관절 One-Day 세미나 어드밴스 코스는 지난 17일 광명데이콤 신사옥에서 열려 베이직코스 참가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총 30명 정원으로 2인1조 실습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오전 이론강연과 오후 실습강연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턱관절질환의 진단부터 치료계획, 구강내과 및 구강외과적 치료, 교합치료, 보험청구에 이르기까지 이론과 실습을 마스터 할 수 있는 김욱 원장의 세미나는 턱관절치료에 필요한 모든 영역을 아우르는 구성이 특징이다.
특히 '턱관절치료'를 매개로 한 협진체제 구축이 김욱 원장이 세미나를 진행하는 장기 목표이다. 김욱 원장은 "모든 치과의사는 적절한 전문분야를 결합해 환자의 질환을 치료해야 한다"며 "턱관절 One-Day 세미나는 구강내과, 보철, 구강외과, 교합적 측면을 모두 다루고 있어 보다 협진적이고 포괄적"이라고 자부했다.
또 김욱 원장은 "개원의가 능력껏 시술하고 그에 맞게 보험청구까지 할 수 있도록 전반적인 관련 학술 능력 갖추게 하고자 한다"며 "비급여인 스플린트를 제외하고도 턱관절질환에 대한 제대로된 진단과 청구만 제대로 해도 치과의 보험파이는 크게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부분의 턱관절질환 증례가 1차 치과의료기관에서 커버가 가능하다"며 개원의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정보 습득을 당부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측두하악장애 진단분석검사 실습 ▲교합안전장치 구강내 장착 및 장치 교합조정 실습 ▲물리치료장비 사용법 데모 및 시연 ▲양측 교근 및 측두근에 보톡스 주사 실습 ▲상병 및 증례별 진단 및 치료계획 ▲턱관절 환자의 구강내과 및 구강외과적 치료 ▲턱관절 환자의 2단계 교합치료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또 점심시간 직후인 브레이크타임에는 김욱 원장이 직접 물리치료장비를 시연해보이면서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앗다.
실습강연에서는 사전에 참가자들이 사전에 제작한 교합장치로 직접 실습을 진행해 실전 이해도를 더욱 높였다는 평이다.
한편, 턱관절교육연구회는 다음달 25일 어드밴스 코스 2차를 비롯해 11월 5일 베이직 코스 4차, 12월 10일 베이직 코스 5차, 17일 어드밴스 코스 3차 등 올 하반기 턱관절 One-Day 세미나 일정을 이어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