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안성기, "정부에 의해 길거리에 내팽겨쳐진 것 같다"
80년대 영화계 최고의 스타로 '국민배우'의 대열에 올라선 영화계의 맏형 안성기씨가 지난 28일 프레스센타에서 열린 '한미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 출범 기자회견장에 나와 침통한 표정으로 앉아있다.
그는 이미 지난 14일 한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정부의 전격적인 스크린쿼터축소에 "마치 정부에 의해 길거리에 내팽겨쳐진 것 같은 기분"이라고 울분을 토로한 바 있으며,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영화감독 정지영씨와 함께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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