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을 이끌어 온 한·일구강외과학회 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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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을 이끌어 온 한·일구강외과학회 우정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7.10.25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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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환 이사장 일본구강외과학회서 축사…'한일자매결연 30주년 기념지' 발간도
한일 구강외과학회 자매결연 30주년 기념지(ⓒ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철환 이하 구강외과학회)가 일본구강외과학회와 우호 관계를 돈독히 했다.

구강외과학회 김철환 이사장은 지난 1986년 양 학회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지금까지 교류해 온 우정을 기념하고 일본구강외과학회 발전을 기원하며,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일본 교토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2회 일본구강외과학회에 참가해 연설에 나섰다.

김 이사장은 "지난 30여 년 간 신뢰를 바탕으로 양 단체간 학술교류를 발전시켜 왔다"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올해 '한일자매결연 30주년 기념지'를 발간했고, 앞으로 새로운 한일관계와 양 단체의 우호적 발전을 기대하며 아시아를 넘어 세계를 향한 한일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자"라고 밝혔다.

일본구강외과학회서 축사하는 김철환 이사장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또 이날 양 학회는 한일 공동이사회를 열고, 국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전문의시험 등 공동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한편, 한국 측에서는 내년 제59차 구강외과학회 학술대회(대회장 전주홍)를 소개하기도 했다.

이날 대회에는 국제구강악안면외과학회 Alexis Olsson 회장과 이사진을 포함해 세계 각국에서 5천여 명이, 우리나라에선 50여 명의 구강외과학회 회원 등이 참석해 구연발표 및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

참고로 일본구강외과학회는 이번 학술대회를 기점으로 회원 수 1만여 명을 돌파, 국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소속 회원단체 중 세계최대 회원을 보유한 단체가 됐다.

한일 구강외과학회 공동 이사 회의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국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신임 회장 Alexis Olsson(오른쪽 세번째)과 한국 이사진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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