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주과학회, 몽골학회 공동 워크숍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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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과학회, 몽골학회 공동 워크숍 성료
  • 윤은미
  • 승인 2017.10.3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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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구강보건위생 향상 위한 한‧몽 국제협력 강화 목표로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 이하 KAP)가 지난달 21일 경희대 치과대학에서 몽골치주과학회(MAP)와 공동으로 몽골치과의사들을 위한 ‘치주치료 워크숍’을 개최했다.

KAP의 국제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몽골치주과학회와 공동으로 진행 중인 ‘치주치료 워크숍’은 몽골 울란바토르와 서울에서 번갈아 개최하며 올해 6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허익 부회장, 경희대 신승일 교수, 강릉원주대 이재관 교수, 단국대 신현승 교수, 조선대 유상준 교수가 강의 및 핸즈온 실습교육에 참여했으며, 몽골 측에서는 몽골국립치대 Bayarchimeg 교수와 Oyuntugs 교수를 비롯해 3명의 몽골 현지 치과의사들이 참여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Fundamental of Periodontal Flap operation’을 주제로 치주판막술을 포함한 기본적인 치주수술들의 개념을 보다 알기 쉽게 몽골의 치과의사들에게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론강의와 함께 pig-jaw를 이용한 hands-on실습교육이 진행됐다.
 
허익 부회장은 “워크숍을 통해 몽골의 치과의사들이 치주과학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며 “이를 통해 몽골의 구강보건의 향상은 물론, 앞으로도 양국의 치주과학회가 서로 도우며 오랫동안 함께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워크샵에 참관한 박영국 학장(경희치대)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치의학 발전 및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앞장서고 있는 KAP의 진취적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콩골국립치대 Bayarchimeg 교수도 “지속적인 워크숍을 통해 몽골 치주과학 분야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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