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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검진‧구강건강증진 개선방안 짚는다자연치아아끼기운동본부, 14일 오전 9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서 토론회 개최…치과검진에 대한 인식 제고 목표
안은선 기자 | 승인 2017.11.08 17:17
자연치아아끼기운동본부가 지난 2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왼쪽부터) 고영민 사무총장, 나성식 상임대표, 서덕규 이사

자연치아아끼기운동본부(상임대표 나성식 이하 운동본부)가 오는 14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건강한 삶을 위한 구강건강증진 방안’을 주제로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

운동본부 측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국민을 대상으로 자연치아와 전신건강의 상관관계를 알리고 치주질환 예방을 위한 검진을 활성화 한단 방침이다.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이 주최하고 건강보험공단과 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예방치과교실 한동헌 교수가 주제발표에 나서며, 운동본부 고영민 사무총장(서울고치과의원),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치과보존과 서덕규 교수,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수진 보험이사, 한국경제신문 이지현 의학전문기자, 보건복지부 구강생활건강과 임혜성 과장이 패널로 나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강건강관리 중요성 인식 새롭게 하는 게 목표

운동본부는 지난 2일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번 토론회의 목적의 향후 운동본부의 사업 방향에 대해 밝혔다. 간담회에는 나성식 상임대표를 비롯해 고영민 사무총장, 서덕규 이사가 참석했다.

나성식 상임대표

나성식 상임대표는 “전신건강과 구강건강은 밀접한 관련이 있지만 구강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는데 미흡한 것이 현실”이라며 “치주질환 예방을 위해 연1회 받는 스케일링만 봐도 수진율이 30%에 미치지 못할 정도로 낮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구강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제도적 개선방안을 논의할 것”이라며 “국민을 대상으로 치아 건강이 전신건강은 물론 치매관리에도 효과가 있음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치과검진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게 운동본부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덕규 이사는 “전체 의료에서 보면 치과가 차지하는 영역이 작아 보이지만, 실제 외래요양급여 항목을 살펴보면 다빈도 상병 10개 안에 치과 질환이 3개나 포함돼 있다”며 “실제 비용지출은 크지만 주목받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고, 국민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서라도 정부차원에서 치과 예방진단 사업에 비중을 두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 고영민 사무총장은 “운동본부의 궁극적 목표의 하나는 전문가에 대한 신뢰가 높은 사회를 만드는 것”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비롯해 치과의사 및 치과위생사 등 전문가 교육, 국민 구강건강향상을 위한 정책 제안사업 등을 진행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안은선 기자  gleam0604@gunch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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