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김수관 이하 치과병원)에 '치과스케일링센터'가 문을 열었다.

치과병원은 지난 6일 치과병원 5층에 위치한 '치과스케일링센터' 개소식을 갖고, 환자 진료편의 향상에 애쓸 것을 다짐했다.

치과병원은 지난 2013년 7월부터 스케일링이 보험화 됨에 따라 스케일링 진료만을 위해 병원을 찾는 환자가 늘어, 전문화된 진료와 대기시간 단축 등 환자 편의를 위해 전문센터 설립에 의견을 모았다.

치과스케일링센터 김동기 초대 센터장은 "우리 센터는 스케일링 환자의 편의를 위해 대기시간을 줄이고 차별화된 진료 제공을 위해 개설됐다"며 "앞으로 3개월 동안 피드백 과정을 거쳐 여느 치과병원보다 차별화된 진료제공에 주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김수관 병원장은 "정기적 스케일링은 치주질환 및 당뇨병, 심장질환 등 성인병 질환을 초기에 예방할 수 있는 치료"라며 "스케일링센터 개소를 통해 교직원뿐 아니라 지역민의 구강건강을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해 많은 환자들에게 스케일링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은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