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욱의 턱관절 원데이’ 4차 앵콜강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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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의 턱관절 원데이’ 4차 앵콜강연 성료
  • 윤은미
  • 승인 2017.11.1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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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여명 참석해 진단부터 청구까지 압축 강연…내달 10일 5차 베이직코스 세미나 예정도

 

의정부 TMD치과의원 김욱 원장의 턱관절 One-Day 세미나 4차 앵콜강연이 지난 5일 연세대 치과병원 7층 대강당에서 열려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180석의 좌석이 만석을 이룬 이날 세미나에는 공보의, 봉직의부터 다양한 연차의 개원의들이 대거 참석해 턱관절 치료에 대한 개원가의 관심을 입증했다는 평이다.

김욱 원장은 1교시 턱관절장애의 진단 강의를 통해 턱관절치료에 처음 도전하는 개원의가 진단부터 치료, 보험청구까지 가능토록 도모했다. 그러면서도 김 원장은 “정신장애를 동반한 만성 통증 환자나 기존의 보존적 치료에 실패한 병력이 있는 환자 등은 반드시 구강내과 전문의에게 의뢰해야만 한다”며 “일반의는 주로 예후가 확실한 급성, 기질성, 관절성 턱관절장애, 이갈이, 코골이 위주로 진료를 한정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강조했다.

또 김 원장은 비디오 강의를 통해 악관절내장증의 병태에 대한 청중들의 이해를 도왔으며, 측두하악장애분석검사 작성 요령 및 증례를 소개했다. 이어 파노라마 영상 뿐만아니라 임플란트 수술 목적으로 최근 급속히 보급되고 있는 덴탈 콘빔 CT를 악관절에도 적용해, 연자가 최근 직접 개발한 별도서식의 턱관절 CT 판독소견서를 보이기도 했다.

2교시 턱관절장애의 치료 강의에서는 적외선, 저출력 레이저, 초음파, 전기 등 각종 물리치료 방법 및 분사신장법, 고착해소술, 탈구의 비관혈적 정복술 등에 대한 상세한 소개와 임상 적용시 주의사항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외에도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직전회장을 역임한 연세치대 구강내과 최종훈 교수가 세션 좌장을 맡아 ‘개원의가 꼭 알야만 할 턱관절장애의 진단 및 치료’에 대한 핵심을 요약해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3교시에는 교합안정장치요법에 대한 강의가, 4교시에는 턱관절장애의 보험청구 교육 및 측두하악장애자극요법 실시인정기관 신청절차에 대한 상세한 안내가 이어졌다.

김욱 원장은 “최근 ‘문재인 케어’가 치과계에서도 화두인데, 구강내과 분야에서는 턱관절장애 환자에 대한 교합안정장치가 급여화 1순위로 예상된다”며 “턱관절장애 치료 후 2단계 교합치료를 위한 교정, 악교정수술, 보철 등 고도의 협진치료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임상 실력을 배양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주최측은 제5차 턱관절 One-Day 세미나 베이직코스 앵콜 강의를 다음달 10일 경희의료원 정보행정동 지하 1층 제1세미나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또 턱관절교육연구회 주최 제3회 턱관절 One-Day 어드밴스 실습코스는 같은달 17일 서울역앞 연세재단빌딩 뒤 광명데이콤 신축건물 12층 세미나실에서 진행한다.

한편, 이날 강연장 밖에서는 HDX가 덴탈 콘빔 CT 장비, 메디칼유나이티드 회사가 적외선 및 저출력 레이저를 동시에 적용할 수 있는 물리치료기기, 에틸클로라이드 냉매 등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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