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차 아시아예방치과학회(AAPD) 이사국 회의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태국 Khon Kaen 에서 열려 한국이 AAPD 14차 개최국으로 결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국제회의에는 현 AAPD 이사인 신승철 교수(단국대)와 대한예방치과학회 부회장인 박용덕 교수(조선대)가 참석해 차기학회 개최권과 제14차 AAPD 회장출마를 위한 옵서버 자격을 얻었다.

총10개 이사국 대표와 옵서버 5명 등 15명이 각국을 대표해 참석한 가운데, 한국, 대만, 홍콩, 필리핀, 인도까지 5개국이 14차 AAPD 개최국에 도전장을 냈으나 한국이 압도적인 표차로 유치에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박용덕 교수가 2018년부터 AAPD 회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박용덕 교수는 “‘융합으로 적용될 예방치과’라는 대주제로 2020년에 AAPD 국제학회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신승철교수는 IJOH (AAPD 학회지) 편집위원장을 맡아 그 본부를 한국에 두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윤은미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