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지' 명확한 위상 정립 필요
상태바
'협회지' 명확한 위상 정립 필요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6.04.09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치의학회, 설문조사 추진…편집이사 신설 정관개정도

 

▲ 치의학회 안창영 회장
치의학회(회장 안창영)가 현재 공보위원회가 전담하고 있는 대한치과의사협회지(이하 협회지)가 '학술지'의 성격인 만큼 학술파트 부서가 맡아야 한다는 입장 아래 이에 대한 물밑작업을 벌이고 있다.

치의학회는 지난 3일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협회지의 명확한 위상 정립을 위해 회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키로 했으며, 회원의견 수렴 후 공청회를 개최해 협회지의 대대적인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협회지를 전문적으로 제작할 수 있도록 이를 전담하는 주무부서와 주무이사인 편집이사를 신설하는 내용의 정관개정안을 치협 이사회에 상정키로 했다.

치의학회 안창영 회장은 "협회지가 학술지임에도 이와 관련없는 공보부서가 맡음으로 인해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내용으로 채워지지 못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루트로 회원들의 뜻을 모아 협회지의 명확한 위상을 정립하고, 제대로 제작될 수 있는 체계를 만들기 위해 정관개정안을 상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치의학회는 이 밖에도 '치의학회'의 명칭을 '대한치의학회'로 변경하는 정관개정도 치협 이사회에 상정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