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신한 아이디어로 ‘구강보건 의식’ 고취
상태바
참신한 아이디어로 ‘구강보건 의식’ 고취
  • 신수경 기자
  • 승인 2017.11.15 15: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보협 주최 구강보건작품공모전 시상식…대상에 청주대 시각디자인학과 김경민 씨
구보협, 구강보건작품공모전 시상식

대한구강보건협회(협회장 정문환 이하 구보협)가 주최 및 주관하며, 보건복지부와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 이하 치협)에서 후원하고 애경산업(주)에서 협찬한 ‘제50회 대한구강보건협회 작품 공모전 및 2017 구강보건 작품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11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공모전은 UCC‧애니메이션, 사진 2개 부문으로 진행 됐으며 이 날 시상식에서는 보건복지부장관 상장 및 상금 300만 원의 통합대상 1개 작품과 단체상 1팀, UCC 및 애니메이션 부문 13개 작품, 사진 부문 13개 작품이 수상했다.

수상작들은 ▲콘텐츠 완성도 ▲실용화 가능성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상작에는 UCC‧애니메이션 부문의 청주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김경민 씨가 출품한 ‘담배의 나비효과 : 지켜내자 구강건강'이 선정됐다. 이 작품은 담배 유해성과 치과질환과의 접목이 적절했고 담배가 구강보건에 미치는 영향을 잘 묘사해 심사위원들의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단체상은 가장 많은 작품을 출품한 단국대학교 치과대학이 수상했다.

장원종 홍보위원장은 “UCC‧애니메이션 104편, 사진 360편 중 예선을 거친 수작들이 본선에서 격돌했으며 세대, 성별, 직업 등을 뛰어 넘은 다양한 참가로 다채로운 작품들을 만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수상식에 앞서 개회식에서 정문환 협회장은 “이 자리에 함께한 모든 분들이 구강보건의 핵심 일꾼”이라며 “여러분의 자각된 구강보건 의식으로 국민의 치아수명을 연장시키고 구강건강 향상과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또한 치협 김철수 회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1968년도부터 시작한 공모전은 유소년부터 구강보건과 치과질환 예방의 중요함을 인식시키기 위한 대국민 계몽교육 사업”이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많은 국민들이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