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난제 해결 현실적 접근법 제시
상태바
임플란트 난제 해결 현실적 접근법 제시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7.11.17 12: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AO, 추계학술대회서 치주‧외과‧보철적 관점에서 임상난제 짚고 해결책 제시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 2017년 추계학술대회

임플란트 술식에서의 치주적‧외과적‧보철적 문제와 해결책을 짚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회장 정성화 이하 KAO)는 지난 12일 연세대학교 ABMRC 유일한홀에서 ‘2017 추계학술대회(대회장 최성호)’를 개최했으며, 약 100여 명이 등록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총 3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첫 번째 세션은 임플란트 술식에 관한 치주적 관점을 제시하는 ▲치주병 환자를 위한 임플란트 치료 가이드라인(김성태 교수) ▲치주병으로 인한 심한 골결손부의 극복 - Part Ⅰ. 수평적 골결손부의 극복(김영택 교수) ▲치주병으로 인한 심한 골결손부의 극복 - Part Ⅱ. 수직적 골결손부의 극복(방은경 교수)의 강연으로 꾸려졌다.

이어 두 번째 세션은 골괴사의 문제를 가진 환자에 대한 임플란트 수술을 주제로 ▲Strut analysis for osteoporosis detection using dental panoramic radiography(한상선 교수) ▲골다공증 및 종양환자 약물관련 골괴사증의 예방과 처치(김선종 교수) ▲난치성골괴사 환자의 발병과 병세의 변화 추적 관찰(이덕원 교수)가 강연을 펼쳤다.

세 번째 세션은 보철적 관점에서 임플란트 수술전후에 나타날 수 있는 문제와 그 해결책에 대해 짚었다. 강연으로는 ▲다양한 상황에서의 임플란트 보철적 해결(백장현 교수) ▲임플란트 수복의 난제 및 대처방안(문홍석 교수) ▲보철수복의 마지막 단계; 유형별 대처(이원섭 교수)로 구성됐다.

(좌)최성호 학술대회장 (우)정성화 회장

최성호 대회장은 “임플란트 시술 과정에서 누구나 만날 수 있는 난제들을 치주‧외과‧보철적 견지에서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강연으로 준비했다”면서 “임상에서 실질적으로 맞닥뜨리는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성화 회장은 “앞으로 KAO는 전신질환자에 대한 안전한 진료 프로토콜 마련과 합병증 해결법을 제시하는 학술세미나를 개최할 생각”이라며 “논문 및 학회지 발간에도 주력해 우리나라 치과계는 물론 아시아의 선두 임플란트 학회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정 회장은 “내년 춘계학술대회에는 한국인으로서 세계적인 석학 반열에 오른 연자를 초빙해 임플란트 치료 술식의 최신 경향을 듣는 자리로 꾸릴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