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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전건치, '재조건치'하는 2018년 만든다24일 정기총회 개최하고 연간활동 평가 및 사업계획 심의…월례회 부활로 내실 강화
안은선 기자 | 승인 2017.11.28 15:40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광주·전남지부 2017년 정기총회 및 송년회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광주·전남지부(공동대표 양민철 주동옥 이하 광전건치)가 지난 24일 광전건치 세미나실에서 2017년 정기총회를 열고, 회원간 결속력을 강화하고 내실을 다지는 2018년을 만들기로 결의했다.

특히 광전건치는 월례회를 중심에 놓고 각 부서 사업을 진행키로 결의했으며, 이를 통해 회원간의 친목을 돈독히 할 뿐 아니라 회원 개개인의 역량을 끌어올린단 계획이라 눈길을 끈다.

양민철 공동대표는 "매월 월례회를 기본으로 준비하고 전체 회원들이 매월 정기적으로 모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각 부서 역시 월례회를 중심에 놓고 부서별 사업을 계획하도록 해, 십여년 전 광전건치의 주 사업이었던 월례회의 부활을 통해 여러 회원들에게 향수와 거부할 수 없는 유혹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동옥 공동대표는 나라를 다시 만드는 일이란 뜻의 사자성어 '재조산하'를 들면서 "최근의 시간을 돌이켜 보면, 나이를 먹고 노련함과 연륜이 생기기 보다는 열정만 식지 않았나 하는 반성을 하게 된다"며 "재조산하의 정신을 이어받아 '재조건치'하는, 나 자신은 물론 건치가 다시 일어서는 2018년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독려했다.

▲(왼쪽부터) 양민철 공동대표, 주동옥 공동대표

이날 정기총회는 총 회원 101명 중 위임 52명 참석 22명으로 성원됐으며, 양민철·주동옥 공동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부서별 활동보고 및 사업계획 발표, 감사보고, 사업계획 검토 및 예산안 승인 순으로 진행됐다.

활동보고에서는 ▲신년회 ▲동부지회 연합체육대회 ▲가족한마당 ▲명절선물 공동구매 ▲기초임상강좌 ▲릴레이 임상강좌 ▲광주외국인노동자진료센터 및 이주민건강센터 진료봉사 ▲건치선배치과 방문 ▲참치학교 ▲동아리집행부 간담회 등 주요 사업 내역이 보고 됐다.

이어 김명규 진료사업부장, 변하연 연대사업부장, 임진열 임상사업부장 등 각 부서 담당자들이 나와 사업평가와 2018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임상사업부에서는 건치 회원이 연자로 나서는 '릴레이 임상강좌', 광주·전남지역 공중보건치과의사와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생을 대상으로 한 '기초임상강좌' 등을 통해 신입회원이 들어오는 등 성과를 거뒀다.

이런 작은 성공을 이어가기 위해 임상사업부는 내년 임상강좌를 월례회와 연계해 진행 할 수 있도록 강좌 내용 및 일정을 조정키로 했다.

또 진료사업부는 외국인노동자진료센터와 이주민건강센터에서 연대 봉사를 진행하는 치과기공사, 치대·치전원생, 치과위생사 등과의 구성원 모임을 광전건치 월례회와 연계해 진행할 계획을 밝혔다.

연대사업부에서는 건치선배치과 방문이 1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지속적인 만남의 장을 만들고 후배들과의 교류를 강화한단 방침이다.

변하연 연대사업부장은 "광주에 있는 조선대·전남대 치전원 동아리 집행부와 만남을 갖고 행사 일정을 공유하고 서로의 적극적 참여를 약속하는 자리를 만들었다"며 "건치의 유일한 갈등(?)이 나이차로 인한 세대갈등인데, 이를 지혜롭게 풀어나가는 일에 연대사업부가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어 감사보고에 나선 이금호 감사는 명절선물 공동구매, 신년회 등 회원 모임, 진료사업, 임상강좌 등의 분야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냈다고 평가한 반면, "지역 타 단체와의 연대사업을 적극 강화하며 지역사회에서의 다양한 역할을 기대한다"며 "사무국장의 역할과 활동력을 높이는 것을 시작으로 보다 효율적인 역할분담 및 체계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광주·전남지부 2017년 정기총회 및 송년회

한편, 총회 후 이어진 송년회에서는 광전건치 공식가수 김용주·정성호·변하연 회원의 노래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또 광전건치 회원들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금호 전 공동대표에게 감사패와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키도 했으며, 건치 공동대표 후보로 출마하는 김기현 회원에겐 '열심히 뛰라'는 의미로 신발을 선물했다.

▲광전건치 회원들이 김기현 건치 중앙 공동대표 후보자에게 신발을 선물했다.
▲광전건치 회원들이 이금호 전 공동대표에게 감사패와 기념품을 전달했다.
▲2017년 광전건치 송년회
▲광전건치 공식가수인 김용주 회원이 열창하고 있다.

안은선 기자  gleam0604@gunch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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