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트웹과 신흥캐피탈이 투자협약식을 체결, 치과 보험청구 프로그램의 전반적 발전을 도모키로 했다.
지난 23일 신흥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덴트웹 이현욱 대표이사와 신흥캐피탈 문현기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덴트웹은 치과용 청구·전자차트 프로그램을 시장에 안정적인 공급과 프로그램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신흥캐피탈은 이를 위한 전략적이고 재무적 투자자로 덴트웹을 지원한다.
덴트웹은 지난 2016년 3월 출시때부터 '현직 개원의가 직접만든 프로그램'이란 컨셉으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올 초부터 신흥과 제휴해 2017년 상반기 신규 개원의 선택율 1위를 달성하며 시장에서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참고로 현재 덴트웹이 전체시장에서 차지하는 규모는 3%정도지만, 올해 2월부터 6월까지 덴트웹을 선택한 신규개원의는 40%~50%로 나타났으며, 9월에는 60%가 덴트웹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덴트웹 이현욱 대표이사는 "신흥캐피탈과의 협약을 통해 덴트웹을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업그레이드 하도록 할 것"이라며 "나아가 덴트웹뿐 아니라 치과계 여러 전자차트 및 청구프로그램이 다양화되며, 서로 윈윈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흥캐피탈 문현기 대표이사는 "덴트웹은 개발된지 얼마 안됐지만, 시장 반응이 좋아 양 사가 함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더욱 성장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지분투자는 신흥이 4, 덴트웹이 6으로 이뤄지며, 전자차트·청구프로그램 시장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