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 가족친화인증 획득
상태바
서울대치과병원, 가족친화인증 획득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7.12.01 17: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부 지원사업 참여시 인센티브 지원 혜택…유연근무제‧육아제도 등 호평 받아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허성주)이 지난 달 23일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17년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했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에 대하여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가족친화인증기업·기관은 정부 지원 사업 참여 시 가점 부여 등 인센티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 3월부터 공공기관은 가족친화인증이 의무화됨에 따라, 서울대치과병원은 인증을 신청해 8월 경 가족친화경영 만족도 설문조사와 교직원 및 경영진 인터뷰 등 현장심사를 받았다.

그 결과 서울대치과병원은 유연근무제, 가족돌봄휴직, 여성의 출산 및 육아와 관련된 다양한 제도(태아검진휴가제, 모성보호휴직제,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육아휴직 및 산전후휴가 등)의 시행을 높이 평가받아 인증기관으로 최종 선정됐으며, 앞으로 3년 간 가족친화인증기관이라는 지위를 유지하게 된다.
 
한편, 서울대치과병원은 ‘가족사랑의 날’을 지정해 정시퇴근을 권장하며, 직원 자녀 대상으로 부모님의 일터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어린이치과교실’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허성주 원장은 “안정된 가정생활이 바탕이 되면 직원들의 삶의 질은 물론 능률도 향상 될 것”이라며 “일과 가정생활의 양립을 통해 가족 친화적 직장문화를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