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원주 의대 치위생학과 정원균 교수가 남서울대 치위생과 조영식 교수 등 23명의 교수와 함께 시간 『알기 쉬운 고급 치주기구 조작법』(대한나래출판사, 정가 45,000원)을 펴냈다.
정원균 교수의 이번 신간은 미국 Asheville-Buncombeeogkr Nield-Gehrig 교수의 책 'Fundamentals of Periodontal Instrumentation & Advnaced Root Instrumentation, 5th edition'을 우리말로 옳긴 것으로, 치과위생사의 주요 임상 업무의 하나인 치면세마에 대한 내용들을 매우 간결하면서도 구체적으로 기술하고 있다.
책을 대표로 번역한 정원균 교수는 "짦지만 명확한 서술과 많은 도해, 표, 상자, 흐름도, 요약표 등을 이용해 독자들의 정확한 이해를 돕고 있다"면서 "흥미 있는 비유와 적절한 증례를 곁들여 자칫 지루하기 쉬운 학술서적임에도 책을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고 평가했다.
또한 정 교수는 "많은 부분이 기초적인 치면세마의 술기에 대해 설명하고 있지만, 구강보건인력의 근골격계 장애, 치과 임프란트의 관리 등의 최신 지견까지 소개하고 있어 그 내용이 충실하다"면서 "치주기구 조작의 기본 개념과 술기를 처음 공부하는 치위생과 학생 뿐 아니라 기존의 치과위생사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신간은 1부 기본술기에서부터 ▲기구 손동작의 요소 ▲환자 사정 ▲수동식 기구를 이용한 치주정화 ▲고급 기구조작법 ▲부가적 기구조작법까지 총 6부 26장으로 구성돼 있다.
구입문의는 대한나래출판사(02-922-0840, dhpub@chol.com)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