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이하 치위협)가 지난 달 24일 치과위생사회관 2층에서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치위생계 발전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해 리더십 교육사업을 추진하는 방안이 구체적으로 논의됐다. 치위협은 이날 논의에 따라 우선 리더십 강의를 진행하기 위한 강사를 양성하는데 초점을 맞춰 강연 일정과 연자 선정을 위한 사전 검토를 진행키로 했다.
이어 치위협은 현재 치과위생사 휴직자를 대상으로 재취업을 돕는 프로그램이 오프라인 교육만으로 이뤄지고 있는 만큼 사이버 교육으로 확대 운영한다는 방침도 결정했다.
아울러 군(軍) 치과위생사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수 있는 간담회를 추진키로 하고 군진치과위생사협의회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기로 했다.
또 협회 현행 제 규정 가운데 현실과 맞지 않거나 정비가 필요한 규정에 대해서는 법제위원회가 마련한 ‘제 규정 일제 정비 계획’을 검토한 후 직접 의견을 전달해 수정요청을 할 수 있도록 차기이사회에서 재차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협회 로고 개편에 따른 후속 조치도 나왔다. 치위협은 각 시도회 및 산하단체의 단체기를 제작하고 협회 정관 및 시도회 회칙, 타 단체의 진행상황 등의 내용을 우선 검토키로 했다.
이외에도 이날 이사회에서는 성인 대상 구강보건교육 영상매체와 구강보건교육 포스터를 제작하고 ‘스케일링 건강보험수가 현실화’ 연구용역을 추진하는 등의 위원회별 사업 경과추진 보고가 이어졌다.
한편, 이사회는 오는 15일과 16일 양일간 차기 이사회를 겸해 임직원 워크숍을 개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