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여치, 제7차 캄보디아 진료봉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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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치, 제7차 캄보디아 진료봉사 나서
  • 신수경 기자
  • 승인 2017.12.0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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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지대 파일린주에서만 4년째 이어가…발치 184건 비롯해 총 437건의 진료
방문한 주민들에게 인사하는 진료단
캄보디아 파일린주에서 진행된 제7차 해외진료봉사
감사 전하는 소녀에 답례하는 진료단원
진료단은 밖이 어두워질때까지 진료를 펼쳤다
대한여자치과의사회, 2017년 캄보디아 해외진료봉사
대한여자치과의사회, 2017년 캄보디아 해외진료봉사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박인임 이하 대여치)는 허윤희 명예회장을 단장으로 지난달 21일부터 25일까지 캄보디아 파일린주 보건소에서 진행된 제7차 해외진료봉사에 다녀왔다.

대여치는 현지 도착 다음날인 22일부터 3박 4일간 진료활동을 펼쳤으며, 총 297명의 환자에게 발치 184건, 레진수복 106건 등 총 437건의 진료를 진행했다.

방문한 주민들에게 인사하는 진료단

대여치는 2011년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의 헤브론병원에서 진료봉사를 시작해 2014년부터는 파일린주로 직접 들어가 진료하고 있다. 파일린주는 캄보디아 씨엠립 공항에서 차로 5시간 걸리는 국경지역으로 치과가 1곳에 불과해 주민들의 치과진료 혜택이 낮아 치아 건강 상태 역시 좋지 않은 곳으로 알려졌다.

대여치 관계자는 “일회성 진료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4년째 같은 지역에서 진료를 진행해왔다”며 “그간 활동으로 유대관계와 신뢰가 맺어져 많은 주민들이 방문해 매일 예정된 5시를 넘겨 늦게는 7시까지 진료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한편 대여치의 이번 진료활동에는 파일린 주지사의 격려방문이 있었으며 현지방송에도 보도됐다.

캄보디아 파일린주에서 진행된 제7차 해외진료봉사
감사 전하는 소녀에 답례하는 진료단원
진료단은 밖이 어두워질때까지 진료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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