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치, 지난 6일 수료식 및 마지막 강연 진행…26명 수료
행복한 여성 치과의사의 길을 모색한 '2017 여성아카데미'가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 이하 서치)가 지난 10월 25일부터 총 4회에 걸쳐 진행한 '여성아카데미'가 지난 6일 수료식을 갖고 지난 일정을 마무리 했다. 총 수료자는 26명이다.
여성아카데미는 치과 원장으로서 한 가정의 아내이자 어머니 등 1인 다역을 소화하고 있는 여성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진행된 강연으로, 교육 프로그램은 기조 학술강의와 차별을 둔 내용들로 꾸려졌다고 서치 관계자는 전했다.
가수 이적의 어머니로 알려진 여성학자 박혜란 씨의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 를 첫 강연으로, 이어 ▲환자경험을 리셋하라 ▲직원 스트레스와 업무 개선점 동시에 해결하기 ▲개원의를 위한 노무관리 꿀팁 ▲2017 사업과 부동산 관련세제 어떻게 바뀌는가?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여성아카데미 참석자 중 53.8%가 '매우좋다'고 응답했으며, 46.2%는 '좋다'고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치 관계자는 "교육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여러 혜택을 마련했다"며 "등록비를 최대한 낮게 책정했을 뿐 아니라,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가한 자에게는 등록비의 50%를 환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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