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들의 '친정' 같은 동문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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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들의 '친정' 같은 동문회로"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6.04.18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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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서울 치대 여자동문회 김윤이 신임회장

 

축하드린다.
원래 조용히 사는 사람인데, 중책을 맡게되니 회를 어떻게 발전시켜 나갈지 눈앞이 깜깜하다. 물론 회장 혼자 하는 것이 아니니, 임원진들의 도움을 받아 최선을 다해나갈 생각이다.

어디에 주력할 생각인가?
많은 후배들이 모교나 회에 관심은 있지만, 육아와 진료에 쫓기는 삶 속에서 제대로 활동이나 참여를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동문회가 작게는 후배들에게 친정 같은 느낌이 들고, 그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변모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대외적으로는 서여치와 대여치 활성화에 주력할 생각이다.

주요 사업은?
기수별, 지역별 모임, 홈페이지(www.freechal.com/snudcw) 활성화를 바탕으로 회의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그 밖에 학술집담회와 야유회 등이 있는데, 젊은 후배들과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보다 유연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총회를 모교에서 한 것은 처음으로 알고 잇다.
지금까지는 호텔에서 했는데, 모교에서 하니 예산도 절약하고, 여자 후배들과 유대도 다지고 여러 좋은 점이 많다. 앞으로도 총회 뿐 아니라 다양한 행사를 모교에서 자주 할 수 있도록 할 생각이다.

이제 학생들의 절반 이상이 여학생인데, 무엇보다 학생들과 막 개원한 젊은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는 회를 만드는데 주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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