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기대된다" 구강외과학회 송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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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기대된다" 구강외과학회 송년회
  • 송필경
  • 승인 2017.12.26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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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학술원 평생회원된 이종호 교수 축하…2019년 학회 창립 60주년 준비도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2017년 송년회 참석자 일동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철환 이하 구강외과학회)가 지난 15일 서울역 만복림에서 송년회를 개최하고 지난 1년간의 학회 활동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송년회에서는 지난 7월 14일 대한민국학술원 평생회원이 된 이종호 전임 이사장을 축하하는 자리로 꾸려졌다.

이종호 전 이사장은 "치과분야에선 4번째로, 구강외과학교수로서는 1982년 김용관 교수에 이어 2번째로 평생회원 자격을 얻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14명의 회원중 대부분이 의과고 약학이 3명 수의학이 2명 치과가 2명인데 구강외과학회의 도움으로 이 자리에 오른 만큼 심도 있는 학술연구를 통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종호 전임 이사장

참고로 이종호 전 이사장은 지난 1996년 구강외과학회 이사를 시작으로 2014년부터 2017년 4월까지 6대 이사장을 지냈다. 또 그는 구강악안면외과 수술 권위자로 병원에서 구강암, 구강말초신경장애치료, 악안면 재건분야에서의 업적을 인정받아 대한민국학술원 평생회원이 됐다.

대한민국학술원 회원은 국가로부터 연구활동에 관한 지원을 받는 한편, 정부 학술진흥정책에 대한 자문 및 건의, 국제학술교류 대표로 나서는 등 중요한 역할을 수행케 된다.

김철환 이사장은 2017년도 구강외과학회 사업 경과와 2018년도 학회 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지난 5월 학회 이사장으로서 지금까지 선배들이 학회를 만들고 키운 유산을 지키고 새로운 세대에 새롭게 적용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내년에도 다양한 학술행사를 통해 학회를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강외과학회는 2017년 한 해 동안 ▲구강외과 개원의협의회와 간담회 ▲치과의사전문의 자격 시험에 관한 기수련자 설명회 ▲9월 학술집담회 ▲대한구강악안면병리학회 등 유관단체와 MOU 체결 등을 진행했다. 이어 2018년에는 서울아산병원에서 펼쳐지는 춘계종합학술대회 준비 및 2019년도 구강외과학회 창립 60주년 기념 학술대회 준비에 돌입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송년회에는 구강외과학회 임원진을 비롯해 김명진·김경욱 고문 등 내빈과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철수 협회장,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오희균 전 회장, 박영욱 회장, 구강외과학회개원의협의회 장현호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종호 전임 이사장(오른쪽 두번째)이 대한민국학술원 평생회원이 된 것을 축하하며 학회 차원에서 특별 공로패를 수여했다.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2017년 송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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