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 10월 22일 창립해 치과의사들의 다양한 문학활동을 공유하고 있는 대한치과의사문인회(회장 김영훈 이하 치문회)가 회원들의 문학작품을 책으로 편찬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치문회 김영진 공보이사는 "회원들의 작품을 책으로 엮어 더 많은 치과의사들과 공유하고자 한다"면서 "연말 쯤에는 문집 발간이 완료돼 내년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에서 참가자들에게 나눠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치문회는 다음달 2일 오후 7시 세종문화회관 오페라하우스에서 정기모임을 갖는다.

이날 모임에는 삼성의료원 김영호 교수가 '나의 10분 문학 강좌'를 발표하게 된다.

강민홍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