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밀한 연대로 ‘봉사’ 뛰어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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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밀한 연대로 ‘봉사’ 뛰어넘자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3.1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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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건치 장애인 구강보건학교 열려


지난달 20일과 27일 건치강당에서는 건치 서경지부 주최로 제5회 건치 장애인 구강보건학교가 개최됐다. 이번 학교의 핵심 화두는 ‘전체 장애인 운동과의 연대’와 ‘어떻게 보건의료체계를 구축할 것인갗로 요약된다.

첫날인 20일에는 지역 시민단체들과의 연결 끈이 마련되고, 장애인 건강권에 대한 연대가 일정정도 형성된 상황에서 장애인 문제에 대한 총체적인 접근과 연대 형성을 위한 방안이 강구됐다. ‘장애인 인권운동과의 연대’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학교에는 최옥란열사추모사업회 김태현 사무국장의 ‘장애인 이동권 투쟁과 장애운동’과, 에바다복지회 윤귀성 대표이사(평택 안세치과)의 ‘에바다 투쟁을 통해 본 한국사회 장애인 인권문제의 현주소’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둘째날인 27일에는 스마일복지재단 임지준 사업본부장과 구로건강복지센터 박혜경 대표, 건치 서경지부 정달현 사업국장 등 치과계 내 장애인 사업 추진단체 책임자들이 나와 ‘장애인 구강건강증진과 보건의료체계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참가자들은 각 단체의 사업을 설명하는 한편, 상호간 역할분담과 긴밀한 협력을 구축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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