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 이하 학회)가 지난 3일 ‘신입 치주과 전공의 오리엔테이션’을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1층 강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는 2018년 신입 치주과 전공의 42명 전원과 함께 10여 명의 학회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최성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치주학 및 치의학 발전을 위해 첫 걸음을 내딛는 신입 치주과 전공의들을 격려했다.

또한 학회 수련고시위원회 허익 위원장이 ‘구강건강의 선도적 역할 및 치주과학의 글로벌 리더’를 주제로 학회의 비전과 구성 등을 소개했으며 신승윤‧유상준 수련고시이사가 전공의 수련규정 및 온라인 전공의 수련기록부 작성 요령 등을 안내했다. 

이어 양승민 연구이사가 최근 주목받는 ‘비전염성질환(Non-Communicable Diseases, NCDs)으로써의 치주질환’의 중요성에 대해, 이강운 법제이사가 ‘치주, 임플란트 치료와 관련된 의료분쟁 사례 및 대처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강의 후에는 신입 치주과 전공의들의 자기소개 시간 및 신입 치주과 전공의에게 학회 회원증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세대학교 치과병원 치주과 신입 전공의인 박승현 선생은 “오늘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앞으로의 수련생활 동안 도움이 될 정보들을 많이 얻었으며 진정한 치주과학회의 일원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선화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