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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선거관리위원회 '전원 사퇴'7일 장계봉 위원장 등 위원 12명 사퇴 결의…신임 선관위에 제언도
안은선 기자 | 승인 2018.03.08 16:57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장계봉 이하 선관위) 위원 전원이 사퇴했다.

선관위는 오늘(8일) 보도자료를 내고 장계봉 위원장을 비롯한 이병준·김희진·윤규호·이신흥·이희권·정관서·정규호·정용환·채규삼·천세환·최영림 위원 등 12명은 지난 7일 사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일 '이사회결의 효력 정지 및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이 인용 결정됨에 따라. 오는 11일 치협 임시 대의원총회 결의를 통해 신임 선관위가 꾸려지는 만큼 사퇴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관위는 "그간 맡은 바 소임을 다해왔으며 지부 선거지원위원도 구성해 협회 선거 업무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했다"며 "정치적 중립성,  객관적 판단, 독립성 확보에 많은 노력을 경주했으며 공정한 직선제 확립 면에서 그동안 도출한 성과에 대한 자부심도 있다"고 소회를 밝혔다.

선관위는 마지막 업무로 지난 6일 오후 4시 30분에 선거관리규정 제65조에 의거해 '재선거 연기'를 공고한 바 있다.

끝으로 선관위는 아래 3가지 제언을 전하며 퇴장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전문성 확보를 위하여 보다 중립적, 독자적 운영기구로 재탄생되도록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합니다.

▲선거권자의 선거권 행사에 대한 배려 및 조치는 지금보다 더욱 강조되어야 하며 이에 대한 정책은 계속 추진되어야 합니다.

▲선거관리위원회의 법률적 조언을 위한 상시적 법조인력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선관위는 단순히 선거를 시행하는 기구가 아닌 직선제를 발전시켜나가야 할 책무를 지닌 기구이기 때문입니다.

 

안은선 기자  gleam0604@gunch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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