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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여치, 신임 회장에 ‘장소희 원장’ 선출27차 정총서 임원개선 단행 및 사업계획·예산안 의결…허윤희·노은희 감사 선출 등
신수경 기자 | 승인 2018.03.09 18:11
서여치, 제27차 정기총회

서울여자치과의사회(이하 서여치) 15대 회장에 장소희 원장이 선출됐다.

서여치는 지난 8일 쉐라톤 팔래스 호텔 지하1층 다이너스티홀에서 제27차 정기총회를 개최해 이 같이 결정했다.

장소희 신임 회장은 1990년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서초구치과의사회 여성이사, 대한여자치과의사회(이하 대여치) 총무이사로 회무활동에 참여해왔으며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동창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장 신임 회장은 “27년 역사의 서여치는 학술, 문화사업, 대국민 의료봉사사업, 자선사업 등을 성실히 수행해옴으로써 치과계의 없어서는 안 될 단체로 자리매김해왔다”며 “이는 헌신적으로 서여치를 이끌어 온 선배들과 역동적으로 참여해 온 회원들의 노력의 결과”라며 감사를 전했다.

그는 “최근 여성 치과의사들은 과도한 경쟁에 의한 경영 압박과 환자들의 까다로운 요구, 낮은 성평등 문화에 기인한 고충까지 개인의 역량으로는 극복하기 어려운 복합적이고 구조적인 문제들에 직면해 있다”며 “앞으로 2년간의 회무에 있어 회원들에게 먼저 다가가 친구가 되고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장 신임 회장은 “회원 상호간의 공감과 연대를 높여내고 이를 바탕으로 회원에게 신뢰 받는 단체로 굳건히 서겠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여성치과의사의 강점과 가치를 사회적으로 확장시키는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포용과 배려, 나눔의 문화가 일상이 돼 회원 모두가 자긍심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아울러 신임 부회장으로는 정혜전·나경선·박경희·박정혜·이경선 회원이 회무를 수행하게 됐으며 감사에는 허윤희, 노은희 회원이 선출됐다.

서여치 제 15대 임원진 일동

또한 2017년 회계연도 회무 보고와 결산, 2017년 회계연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감사보고에서는 학술집담회 ‘원파일근관형성’ 개최는 서여치를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으며 회원 증가에 일조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날 총회에서는 조선경 직전회장의 의사진행발언으로 회칙에 의한 의장·부의장 선출 없이 회장이 총회를 수행하는 것에 대한 지적과 신임 집행부 선출 전에 2018년도 사업계획·예산(안) 안건 상정에 대해 지적이 있었다.

이에 김희경 전임회장은 관례에 따라 운영한 측면이 있었다며 새 집행부에게 관례와 회칙간의 차이를 조정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자고 주문했다.

한편, 이날 총회의 외빈으로 서울치과의사회 이상복 회장을 비롯해 함동선 총무이사, 박상희 정책이사가 참석했으며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수진 이사, 대여치 박인임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내빈으로는 차혜영 원로 회원을 비롯해 심현구·김은숙·허윤희·조선경 명예회장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여동문회 김소양 회장,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여동문회 박경아 회장,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여동문회 김미애 회장 등이 참석했다.

신수경 기자  bbparan@gunch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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