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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집행부 전원 유임 '압도적 찬성'[2신] 재석 대의원 159명중 찬성 129명으로 통과…대의원, 임시이사회 열어 직무대행 선출 결의
안은선·신수경 기자 | 승인 2018.03.11 15:24
치협, 임시대의원총회

의안심의에 앞서 대구지부 최문철 대의원이 의사진행발언에 나서 “직무대행 선출과 임원 선출의 건은 연결돼 있고, 정관 13조에 따르면 부회장이 회장 유고시 직무대행을 하게끔 돼 있다”며 “이에 따라 임원 선출자 중 대의원의 추천을 받아 그 중에 직무대행을 선출하는 게 정관에 부합한다는 법률자문에 따라 임원 선출 후 직무대행을 선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받아들여 김종환 의장은 1호 안건으로 신임 임원을 선출키로 했으며, 이어 최문철 대의원이 치협 시도지부장협의회 회장으로서 제안설명에 나섰다.

최문철 대의원은 “재선거 국면에서 가장 우려되는 건 회무 공백”이라며 “사퇴했지만 지난 30대 집행부 임원을 재신임 하는 걸 추천한다”고 밝혔다.

한 대의원은 “이번 사태가 오기까지 책임이 있는 게 30대 집행부 이사들의 무책임하고 안일하게 대응해 일어난 것”이라며 “30대 집행부 이사들을 제외하고 신임 이사를 선출하자”고 의견을 밝혔다.

경기지부 이영수 대의원도 “임시 집행부를 꾸리는 이유는 재선거를 위한 것인데, 이번 소송에 책임이 있는 전임 집행부 임원들이 맞는 것은 옳지 않다”며 반대 의견을 밝히자 경기지부 김성일 대의원도 “과거 이사들 그대로 가자는 건 짜맞춘 각본에 불과해 보인다”고 지지를 표했다.

그러자 경남지부 한 대의원은 “총회올때마다 실망하는 게 한 대의원이 일어나서 모든 대의원을 교육시킨다는 것”이라며 “우리도 충분히 의도도 알고 있으니, 투표하면 되고 그 결과에 대해서는 우리가 책임질 일”이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어 제1호 의안인 임원 선출이 진행됐으며, 30대 집행부 26인 임원을 재선출하자는 안에 대한 찬반 투표가 실시됐다.

치협, 임시대의원총회 1안 임원선출 투표 결과

재석대의원 159명 중 찬성 129명, 반대 26명, 기권 2명으로 30대 집행부 임원 26인이 그대로 임시 집행부를 구성하게 됐다. 의장단은 30대 집행부 ▲마경화 ▲이상복 ▲박인임 ▲이종호 ▲이태현 ▲최치원 ▲나승목 부회장 중 1인을 직무대행으로 선출할 것을 제안했다.

그러자 배종현 대의원은 “현재 이사회가 없지만, 방금 투표로 임시 임원이 선출됐고 그들이 임시 이사회를 잠시 열어 직무대행을 뽑으면 우리가 승인하는 형태로 가자”고 제안하자 대의원석에서 동의·재청이 쏟아졌다.

안은선·신수경 기자  gleam0604@gunch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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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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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과의사 2018-03-12 13:15:58

    그래요... 대의원들은 투표하고 책임을 진다고 하셨네요...
    그런데 무슨 책임을 져 왔나요??? 참나 얼굴도 두꺼우셔라...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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