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 중요성’ 알려 국민건강 기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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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 중요성’ 알려 국민건강 기여할 것"
  • 정선화 기자
  • 승인 2018.03.1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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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학회, 주요 사업계획 발표…잇몸의 날 10주년 기념행사 및 대국민홍보 사업 진행 예정
치주학회가 지난 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주요 사업계획에 대해 밝혔다.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 이하 치주학회)가 지난 8일 상반기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주요 사업계획 및 역점사업인 잇몸의 날 대국민 홍보방안 등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성호 회장을 비롯해 구영 차기회장, 계승범 홍보위원장, 이재목 총무이사, 설양조 학술이사, 민경만 홍보이사, 창동욱 공보이사 등이 참석했다.

치주학회 최성호 회장.

최성호 회장은 “우리 학회는 잇몸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강조하고 정보를 확대 제공해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며 “치주질환과 전신질환의 다양한 연관성이 밝혀지고 있는 만큼 국민들이 치주질환 관리를 통해 건강을 영위할 수 있도록 기여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치주학회는 역점사업인 잇몸의 날 10주년을 맞아 오는 24일 제10회 잇몸의 날 기념식을 비롯해 15일에는 치주학회 회원들이 직접 나서는 스케일링 재능기부 행사를, 22일에는 일반인을 대상을 하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홍보사업을 계획 중이다.

민경만 홍보이사는 “올해는 최초로 일반인 대상으로 치주질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토크콘서트 형식의 강좌를 열 계획”이라며 “치주질환과 전신질환의 연관성에 대해 국민들에게 정리해주는 자리”라고 토크콘서트의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민 홍보이사는 “핑크색 스카프로 대구치 형상을, 매듭으로 잇몸을 표현했다“며  대국민 홍보의 일환으로 제작한 새로운 잇몸의 날 앰블럼을 소개했다. 

계승만 홍보위원장은 “일반인 홍보 뿐만 아니라 학회 구성원에게도 홍보하기 위해 치주학회 학술대회 프로그램에 ‘치주질환과 NCD'라는 오픈 강의를 준비했다”며 “최근 미국과 유럽에서도 잇몸의 날을 제정했다고 하는데, 앞으로도 잇몸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알리는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치주학회 춘계학술대회는 24일과 25일 양일간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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