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공보의 급감 대책"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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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공보의 급감 대책" 나온다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6.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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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군무위, 23일 공공구강보건인력 수급 연구 중간보고회

 

늘어나는 여학생 비율 등으로 해마다 줄어들고 있는 공중보건치과의사 수가 일부 대학의 치의학전문대학원 도입으로 오는 2009년 급감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안성모 이하 치협)가 이에 대한 대책 마련에 한창이다.

치협 군무위원회(위원장 국윤아)는 지난 23일 서초동 부근 식당에서 '공공구강보건인력 수급에 관한 연구' 중간보고회를 갖고, 공보의 급감에 따른 공공구강보건인력 수급 대책을 논의했다.

치협 국윤아 군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용역연구 책임을 맡은 경희 치대 예방치과학교실 박용덕 교수와 남서울대 치위생학과 홍수연 교수, 대한공증보건의사협의회 이재용 회장, 신호성 기획이사, 전민용 치무이사, 주동현 섭외이사가 참가했으며, 중간보고된 보고서의 문제점을 살폈으며 공청회 등 향후 세부일정을 논의했다.

이날 결정된 바에 따르면, 치협 군무위원회는 다음달까지 최종 연구보고서를 완성해 오는 7월 13일 오후 4시 치협 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공공구강보건 인력수급에 관한 공청회'를 개최하게 된다.

▲ 치협 국윤아 군무이사
이날 공청회는 치협 주동현 섭외이사의 사회로 2시간에 걸쳐 진행되게 되며, 박용덕 교수가 주제발표를 하고, 치협 김동기 부회장의 좌장으로 패널토론이 펼쳐진다.

패널토론에는 복지부 구강보건팀 유수생 팀장과 보건정책팀장, 대공협 이재용 회장, 치협 국윤아 군무이사가 토론자로 참석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윤아 군무이사는 "공청회에서 수렴된 의견들을 연구결과에 적용해 최종 치협의 입장을 도출하게 될 것"이라면서 "치협의 최종 입장이 나오면, 복지부에 정책제안을 넣는 등 공공구강인력 수급대책이 하루 빨리 실현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벌여나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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