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치, 인력난 해소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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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치, 인력난 해소 위한 MOU 체결
  • 정선화 기자
  • 승인 2018.03.1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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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간호학원협회와 협약 체결… 보조인력수급 및 취업 활성화 두마리 토끼 노려
대구치가 지난 7일 인력난 해소를 위해 간호학원협회와 협약을 맺었다.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최문철 이하 대구치)가 지난 7일 대구광역시간호학원협회(회장 구동국 이하 간호학원협)와 인재양성과 기술교육 체제 강화를 골자로 하는 산학 협동 협약식을 개최했다.

대구치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치과의료기관에선 간호조무사 인력의 원활한 수급을, 간호학원에선 졸업생 취업 활성화를 달성하는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맺어졌다. 

대구치는 “간호조무사가 치과병‧의원을 운영하는 데 필수 인력 중 하나임에도 일선 치과병‧의원에서 간호조무사 인력 구인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대구지역 30여 개의 간호학원이 소속된 간호학원협과의 협력을 통해 치과병‧의원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게끔 하겠다”고 밝혔다.

협약의 내용은 ▲대구치는 우수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학술세미나 및 교육과정을 지원 ▲간호학원협은 학생 현장실무교육에 있어 우선적으로 지역 치과의료기관에 배분 및 취업 지원 등이다. 

대구치는 향후 현장실무 교육과 취업 관련 사항에서도 지속적으로 협조체계를 구축하며 간호조무사의 근무 여건에 대해서도 협의를 거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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