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적 사고로 '디지털 보철시대'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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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 사고로 '디지털 보철시대' 준비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8.04.03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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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철학회, 4월 21일~22일 세종대 광개토관서 춘계학술대회…Wael Att 교수 초청 강연 마련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한중석 이하 보철학회)가 오는 21일과 22일 양일간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제79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변화의 시대, 보철치료의 원칙’을 주제로 펼쳐질 이번 대회는 4차산업혁명과 디지털 시대를 맞아 사회 전 분야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에 발맞춰, 디지털시대의 임플란트 수술과 인상 등 보철방법, 캐드캠과 관련된 내용은 물론 심미, 총의치, 국소의치 치료를 망라한 학술의 장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특히 보철학회는 이번 대회부터 ‘패널 디스커션’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 발표에 대한 패널의 의견 제시 방식이 아닌 ‘연자간의 비판적 토론(Open debate)’으로 꾸릴 예정이다. 또 열정적인 젊은 연자와 경험이 많은 연자를 같은 세션 발표자로 섭외해 신‧구의 조화를 꾀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발표에 앞서 각 세션 연자들은 중복되는 내용을 줄여 짧은 시간에 좋은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서로 상반된 의견과 차이점을 부각시키기 위해 사전 회의를 진행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보철학회 관계자의 전언.

또 해외 초청연자로는 미국 Tufts 치과대학 보철과 과장인 Wael Att 교수가 나서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악안면 수복 전반에 대해 현재 가능한 방법 및 미래에 대한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참고로 Att 교수는 독일 Freiburg 대학교 보철과 대학원 및 임상연구센터 디렉터를 역임했으며, International Academy for Digital Dental Medicine(IADDM)의 차기회장, Arabian Academy of Esthetic Dentistry(ARAED) 회장,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Dental Research(IADR) 보철그룹 직전회장으로 보철관련 임상연구는 물론 심미, 디지털 영역의 대가로 또한 유럽과 미국의 현재 상황을 동시에 소개 할 수 있는  연자로 알려져 있다.

아울러 내년 창립 60주년을 맞는 보철학회는 이번 학술대회 기간 중 ‘특별 부스’를 마련해 2019년 한국‧중국‧일본 보철학회와 함께 진행할 ‘6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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