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X 2018 '6월 22일~24일' 코엑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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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X 2018 '6월 22일~24일' 코엑스서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8.04.0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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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th Wave, Revolution in Dentistry'주제 70여 개 강연…16개국 219사 1028개 부스 참가
SIDEX 2017 전시장 전경

치과계 큰 잔치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 이하 서치) 창립 제93주년 기념 2018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제15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SIDEX 2018)가 오는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서울 COEX에서 펼쳐진다. 사전등록은 오늘(9일)부터 오는 5월 4일까지다.

이상복 회장은 "SIDEX는 동북아 치과산업의 허브역할을 넘어 미국, 유럽 등 전세계가 주목하는 치과기자재 전시회로 발전을 지속하고 있을 뿐 아니라, 국제종합학술대회로서도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면서 "세계 치의학의 흐름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SIDEX 2018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준높은 전시 및 학술대회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특히 '4th Wave, Revolution in Dentistry'를 대주제로 오는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코엑스에서 펼쳐지는 이번 SIDEX 2018에서는 4차산업혁명의 흐름 속 새로운 치료 술식과 다양한 재료의 개발 현황을 살펴볼 수 있는 강연과 전시회로 꾸려질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이번 SIDEX 2018 학술대회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점수 가 최대 4점까지 인정된다. 등록비는 전년보다 1만원 상승했으며, 등록방법은 서치회원의 경우 구회 회람을 이용하면 되며, 타시도지부 회원의 경우 SIDEX 홈페이지(www.sidex.or.kr)나 팩스(02-498-9148)로 하면 된다.

치과에서의 4차산업혁명! SIDEX서 준비하자!

강연은 4차산업혁명을 주제로 하는 만큼, 디지털 치과 보급으로 인한 진료실 전반에 변화된 상황을 짚으며 개원의들의 임상능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 70여개의 연제가 마련됐다.

아울러 지난 2015년부터 SIDEX는 미국치과의사협회 CERP 인증제공자로서 그 지위를 유지하는 등 국제학술대회로서 탄탄한 입지를 다졌을 뿐 아니라, 최근 참가가 늘고 있는 중화권 치과의사를 배려해 6월 23일과 24일 양일간 1개 강연장에는 영어와 중국어 동시통역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고로 미국치과의사협회 CERP 인증제공자로 인정받은 기관은 2018년 3월 기준으로 총 14개국 455개로, 이 중 90% 이상인 413개 기관이 미국에 집중된 반면 아시아권에선 SIDEX와 중국 중화구강의학회, 싱가폴의 DSS Academy가 유일하다.

특히 SIDEX 2018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최대영 이하 조직위) 측은 해외와 우리나라의 임상수준을 비교해 볼 수 있도록, 해외연자 초빙에 신경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직위는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저명 연자는 물론, 서치와 지속적으로 학술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중국, 대만, 베트남 유명연자를 초청해 각 국의 최신 임상트렌드는 물론, 임플란트, 보존, 근관, 디지털 관련 강연을 꾸릴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또 치의학의 분과별 통합 프레젠테이션 세션을 마련해 하나의 주제에 대해 분야별 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내용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구강내과 ▲구강외과 ▲치주 등 3개 분야별 메인테마를 가지고 두 명의 유명 연자들이 따로 또 같이 강의를 이끌도록 기획했다.

조직위는 지난해 호평을 받았던 '공동프레젠테이션'을 올해도 선보일 예정이다. 공동프레젠테이션은, 각 분야별 연자가  동일 주제에 대한 각기 입장에서의 솔루션을 제시하며, 이상적인 방식을 찾아가는 강연으로 지난해에도 인기를 끌었다. SIDEX 2018에서는 ▲보철·치주 ▲영상치의학과·구강외과의 공동 강연이 준비됐다.

이번 SIDEX 208에서는 Y세션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Y는 YOUNG의 첫머리글자로, 치과계 각 분야에서 학문적, 임상적 활약이 기대되는 젊은 교수 및 임상의들이 나와 다양한 치의학 분야의 지견과 임상 술기에 대해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강의장은 COEX 남측 강연장 401호에 마련됐다.

이외에도 최근 치과의사들의 해외진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상황을 고려해 '치과의사 해외 진출기' 강연, 치과스탭과 함께 듣는 강연, 서치 강호덕 보험이사가 나서 보험청구의 A to Z를 아우른 강연, 올해도 어김없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 치과담당자의 1:1 보험청구 상담도 마련됐다.

SIDEX 2017 오디토리움 강연장 모습

한편, 세계 8대 치과기자재전시회로 명성을 지켜나가고 있는 SIDEX이번 전시회는에는 총 16개국 219개사, 1,028개 부스가 등록을 마쳤다. 조직위는 기존의 C·D Hall 뿐 아니라 오디토리움 앞 로비까지 부스를 확대 운영한단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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