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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치, 박인임 회장 ‘연임’ 결정전국 지부 및 치대‧치전원 여학생들과 교류 강화해 여성치의 네트워크 다질 계획
정선화 기자 | 승인 2018.04.16 17:16
대여치가 지난 14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 및 수석부회장을 선임했다.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박인임 이하 대여치)가 지난 14일 강남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32차 정기총회를 개최한 가운데 박인임 회장의 연임이 결정됐다.

박인임 회장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마음이 무겁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여성치의들의 모임이 이만큼 발전해온 것은 선배들이 어려운 시기에 열심히 해 온 덕분인 만큼 여성치의의 권익 대변을 위해 힘쓰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특히 박 회장은 “지난해 처음으로 치대와 치전원에 다니는 여학생들과 만났는데 가장 큰 고민이 미래에 대한 막연함과 불안감이라고 했다”며 “여학생들이 구체적으로 밝은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자문교수 섭외나 여동문회와의 협업을 통해 도움을 주는 등 여성치의 네트워크를 굳건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최근 미투운동 등을 겪으며 대여치도 전문직 여성들의 성폭력 실태 조사에 나서고 있다”며 “성평등 문화는 여성뿐 아니라 전체에게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만큼 서로 존중받고 존중하는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좌)이민정 수석부회장 (우)박인임 회장

수석부회장에는 이민정 회원이, 감사에는 이현아·이혜자 회원이 선임됐다.

이날 총회는 총원 394명 중 참석 73명, 위임 141명으로 성원됐으며 임원 선출에 앞서 2017년도 사업보고와 감사보고 승인 및 2018년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 심의가 진행됐다.

대여치는 올해 ▲대여치 학술대회 개최 ▲W dentist 발간 ▲전국 지부와의 유기적 관계 강화 ▲치과대학·치전원 재학 여학생과 멘토멘티 프로그램 ▲치과계 여성 리더간의 네트워크 형성-풀뿌리 간담회 개최 ▲국제 학회 참석 및 해외 여자치과의사회와의 교류 ▲각종 의료봉사 등 기존 사업을 꾸준히 실행하는 한편, 대한치과의사협회 내 여성회원 권익을 대변하는 기관으로써 자리매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단 계획이다.

아울러 대여치는 전국 지부와의 유기적 관계를 강화하고 전국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에 재학 중인 여학생과의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치과의사의 네트워크를 굳건히 다져나갈 방침이다.

한편, 1부 개회식에선 대여치 김정민‧최말복‧김경선‧최영림‧이지나 고문을 비롯해 허윤희 명예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나승목 부회장, 한국여자의사회 김봉옥 회장, 대한여한의사회 최정원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이 진행됐다.

시상식에선 ▲감사패에 LG생활건강·한국화이자제약·서울시치과의사회 이상복 회장 ▲공로패에 허윤희 명예회장·장연화 법제이사 ▲감사장에 강선 전북지부장·김나윤 울산지부장·김희경 서울지부장 ·신규화 대구지부장·정혜인 부산지부장 ▲공로상에 조진희 부회장·김원경 학술이사·손미경 정책이사 등 수상이 이루어졌다.

박인임 회장은 인사말에서 “여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여성 치과의사들의 활동에 힘입어 현재 치협 16개 시도지부 중 11개 지부에서 여성치의가 부회장‧임원 등 중책을 맡고 있다”며 “대여치에선 최근 여성임원들과 풀뿌리 간담회를 함께 하는 등 소통을 통해 여성치의의 어려움을 극복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박 회장은 “최근 미투운동을 계기로 전문직 여성의 성폭력 실태를 조사하는 데 참여하고 있지만 전문직 여성일수록 개인화되거나 슈퍼우먼 콤플렉스가 작용해 어려움을 혼자 겪는 일이 많다”며 “대여치는 w-sharing 기조로 함께 서로 삶의 지혜와 따뜻함을 나누고 소통 정책 등을 개발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기울여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대여치 22대 임원들.

정선화 기자  hwa@gunch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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