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어덴탈이 주최한 VITA 심포지엄이 지난달 31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327호에서 개최됐다.
㈜신흥이 후원한 이번 심포지엄은 90년 전통의 독일 VITA 사의 제품인 VITA 블록 제품 활용 및 노하우에 대한 내용이 다뤄졌다.
이날 첫 번째 연자로 하임치과 박현식 원장이 나서 ‘Digital Denture 어디까지 왔나?’란 주제로 강연했으며 서울라인치과 이수영 원장이 ‘What is the VITA Enamic?(Hybrid Blocks)’를 주제로 최근 화제인 Enamic의 임상케이스 적용 증례에 관한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어 더블유화이트치과 김희철 원장이 ‘지르코니아 블록’을 주제로 VITA 지르코니아를 소개했으며 늘푸른치과 박시찬 원장이 ‘VITA로 Veneer와 Inlay 쉽게 하기’를 주제로 논문과 실험 등 다양한 접근 방법을 통해 체득한 Enamic의 장점을 제시해 참석자의 호평을 받았다.
마지막 연자로는 하임치과 김홍우 실장이 나서 ‘치과와 기공실을 이어주는 VITA’에 대해 강의했다.
한편, 1990년대부터 2천만번이 넘는 성공적인 임상결과를 낸 ‘VITA Mark II’ 및 Layer를 추가한 2세대 블록 ‘TriLuxe/TriLuxe Forte’는 3/4단계의 Shade층으로 구성돼 에나멜과 치경부의 채도를 심미적으로 재현하기 용이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전치부에 적합한 ‘RealLife’와 지르코니아로 보강한 새로운 고성능 Glass 세라믹블록 ‘Suprinty’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중점적으로 다뤄진 Enamic 블록은 Hybrid Type(세라믹 86%, 레진 14%)으로 제작돼 심미성을 충족시킴은 물론, 작업 시 Chipping 발생이 없는 Dual Network Structure 블록이다.
Enamic MC(Multi color), Enamic ST(Super translucent) 등 신제품도 출시돼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클리어덴탈 관계자는 “치과 디지털재료가 발전함에 따라 선구자 역할을 하고 있는 VITA 사의 행보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치과계 디지털 재료 분야와 관련된 양질의 세미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