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생교육과정‧임상실습 표준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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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생교육과정‧임상실습 표준화 필요”
  • 정선화 기자
  • 승인 2018.05.1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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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생과학회 춘계학술대회 개최…치위생 교육 관련 문제점 공론화 및 표준화 적용 방안 논의
치위생과학회가 지난 4월 21일 건양대학교 대전 메디컬캠퍼스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한국치위생과학회(회장 한양금 이하 치위생과학회)는 지난 4월 21일 건양대학교 대전 메디컬캠퍼스에서 ‘한국치위생과학회 창립 20주년 · 치과의료서비스 표준화를 위한 치위생교육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2018년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먼저 한인 최초로 미국 치과대학 학장으로 선임된 UCLA 치과대학 박노희 석학교수가 연자로 나서 ‘Health Science Education and Scientific Preparation’을 주제로 세대의 흐름에 따른 적절한 교육방법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치위생교육에 대한 방향을 제시했으며, 박노희 석학교수는 강연 후 특강료를 학회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하기도 했다.

이어 한지형 편집위원장과 황수정 편집이사가 준비한 ‘JDHS의 국제학술지 방향과 영어 논문 투고를 위한 Tip’ 강좌가 진행됐다.

오후에는 강릉원주대학교 배수명 교수와 신선정 교수가 각각 ‘치위생 교육과정 개선방안’, ‘임상지도자의 교육역량강화를 위한 임상실습지도 표준화 적용방안’에 대해 강연, 치위생 교육과정과 임상실습 개선방안에 대한 고민을 공유했다.

학술대회 마지막 순서로 ‘현장임상실습 표준화 적용방안을 위한 토론회’가 진행됐다.

마지막 순서로는 ‘현장임상실습 표준화 적용방안을 위한 토론회’가 진행됐으며 토론회에는 브레인스펙 김민정 대표, 사과나무치과병원 김연주 부장, 건양대학교 궁화수 교수, 신선정 교수가 참여했다.

이들은 임상실습을 주최하는 학교 담당자‧실습기관 담당자로서 의견을 교환하고 현재의 임상실습에 대한 문제점 공론화 및 표준화 적용 방안을 제시했으며 양질의 임상실습교육을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 했다.

한양금 회장은 “올해는 치위생과학회 창립 20주년을 맞아 더 의미있고 새로운 도약이 필요한 때”라며 “학회의 성년을 맞아 치위생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연구뿐만 아니라 다양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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