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한, 한의계 #미투 현황·대안 짚는다
상태바
청한, 한의계 #미투 현황·대안 짚는다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8.05.18 16: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월 25일 오후 8시부터 노들장애인야학서…한의계내 성폭력 설문조사 결과 발표도

참의료실현청년한의사회(공동회장 김이종 김효진 이하 청한)도 한의계 내 성폭력과 성차별 문제를 고발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미투운동과 한의계’를 주제로 한 이날 토론회는 앞서 #미투운동 관련한 모임을 시작한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여성위원회 윤정원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이어 여성주의 연구활동가 김홍미리 선생이 ‘미투 운동의 시사점’을, 평화어머니회 대표이자 솔빛한의원 고은광순 원장이 ‘미투운동과 한의계’를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또 청한 성평등 인권위원회가 진행한 ‘한의계 내 성폭력’ 관련 설문조사 결과 발표,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성평등인권위원회 ‘달해’에서 나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이종 회장은 “미투운동과 함께 한국사회 전반에 걸쳐 있는 성불평등과 성폭력, 추행사건 등이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한의계도 예외가 아닐 것”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미투운동이 우리 사회에 시사하는 바와 한의계는 어떤 모습인지, 그 민낯을 마주하고, 보다 평등하고 성숙한 모습으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취지를 전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오는 25일 오후 8시 서울 동숭동에 위치한 ‘노들 장애인야학’ 4층 강당에서 열린다. 참가 신청은 링크(http://bit.ly/2KpOklM)를 통해 할 수 있다.

한의계 내 성폭력 관련 설문조사는 링크(http://bit.ly/2IFdmAg.)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