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치, 광역시장 후보에 구강정책 제안
상태바
대구치, 광역시장 후보에 구강정책 제안
  • 정선화 기자
  • 승인 2018.05.28 15: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유한국당 권영진 시장 후보와 간담회 개최…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제·무료틀니 지원 등 제안
대구치가 지방선거를 앞두고 권영진 광역시장 후보와 정책제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최문철 이하 대구치)가 내달 1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구광역시장 후보로 나선 자유한국당 소속 권영진 후보 캠프 측과 구강정책제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0일 권영진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개최됐으며, 대구치 최문철 회장과 민경호 정책연구원장, 남동우 부회장, 장헌수 총무이사 등이 참석해 권영진 후보 측과 구강보건정책에 대해 심도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대구치는 이날 치과의료정책연구원에서 펴낸 제안서를 토대로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제 ▲저소득층 노인 무료틀니 지원 등을 제안했다.

최문철 회장은 "이 두 가지 정책은 지역민에게 도움이 되면서 치과의사도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의미있는 정책"이라며 "특히 대구치는 대구시와 함께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을 통해 65세 미만의 저소득층에게 보철 지원 사업을 지속해 오고 있는데, 노인 무료틀니 지원 사업은 이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좋은 제도"라고 제언했다.

민경호 정책연구원장은 "우리 사회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지방자치단첵 구강보건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하는 데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의 구강정책제안서가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