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건치·인천치, 지역내 후보에 정책 제안
상태바
인천건치·인천치, 지역내 후보에 정책 제안
  • 정선화 기자
  • 승인 2018.05.31 17: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학생치과주치의제·노인 및 장애인 치과진료 지원 등 구강보건 확충 위한 정책제안서 전달
인천건치와 인천치가 지역내 후보들에게 구강보건정책을 제안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인천지부(공동회장 김영환 주재환 이하 인천건치)와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정혁 이하 인천치)가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구강보건정책제안서를 발간, 지역내 후보들에게 전달했다.

인천건치와 인천치는 지난 24일에는 정의당 김응호 인천시장 후보를, 25일엔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 캠프를, 28일엔 더불어민주당 이재현 서구청장 후보를 만나 각각 제안서 전달 및 간담회를 가졌다.

이들이 전달한 정책제안서는 ▲학생치과주치의제 ▲저소득층 아동치과주치의제 ▲저소득층 노인무료틀니 지원사업 ▲학교 내 양치시설 확충사업 ▲장애인 치과진료소 설립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들은 제안서를 통해 치과치료에 대한 높은 사회적 비용을 지적하고, 영구치열이 완성되기 전 예방 목적의 구강건강관리의 필요성과 함께 이 시기 소득격차에 따라 구강건강 불평등이 발생할 수 있음을 짚었다.

아울러 이들은 사회적 소외계층인 저소득층 노인들과 장애인의 구강건강에 대한 공적자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시하고, 아동·노인·장애인·이주민·노숙자·저소득층 등 대상자별 구강보건정책도 제안했다.

세부사항을 보면 ▲아동 구강보건 교육 및 시설 투자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 시행 ▲장기요양시설 이용 노인 구강관리 지원 ▲저소득층 청소년·여성 가장·노인·장애인 치과주치의 사업 실시 ▲장애인 구강진료센터 설치 및 확대 지원 ▲이주민과 노숙자 구강건강실태조사 및 진료 지원 등이 있다.

이를 위해 이들은 ▲주민의 구강건강 및 구강건강 격차에 대한 실태 조사▲ 공공구강보건 제도적·물적·인적 자원 확보 ▲시민참여형·통합형 공공구강보건사업 개발 등을 제안했다.

인천건치와 인천치가 지난 24일 정의당 김응호 인천시장 후보에게 제안서를 전달했다.
인천건치와 인천치가 지난 25일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 캠프에 제안서를 전달했다.
인천건치와 인천치가 지난 28일 더불어민주당 이재현 서구청장 후보에게 제안서를 전달했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