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치 "구강보건 향상 위해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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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치 "구강보건 향상 위해 노력할 것"
  • 정선화 기자
  • 승인 2018.06.11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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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구강보건의 날 맞아 어린이 구강검진 및 다양한 행사 부스 운영…정책제안서 전달도
대전치가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기념식 및 다양한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대전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조수영 이하 대전치)가 지난 9일 제73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대전광역시와 공동으로 대전시민의 구강건강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대전치는 이날 대전시청역 문화광장에서 대전광역시 및 대한구강보건협회 대전지부와 함께 대전시민 구강검진·구취측정·상담 부스와 각종 홍보 부스를 설치해 대전 시민들이 구강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게 했다.

대전치는 문화광장에서 다양한 홍보부스를 운영,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대전치는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치위생과의 도움을 받아 해당 대학교 체육관에서 어린이 구강검진 및 잇솔질 교육 등을 진행했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지부 직원들도 검진을 위해 방문한 어린이들의 하차 지도 봉사에 참여했다.

아울러 매년 대전치와 대전시교육청이 공동 진행해온 초등·중학생 대상 구강보건 포스터 공모전에선 ▲초등부 대상에 배울초등학교 5학년 김윤하 학생 ▲중등부 대상에 충남여자대학교 2학년 최우영 학생 등이 수상했으며, 선정된 작품은 문화광장에서 오는 15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열린 기념식에선 대전시민을 위해 구강보건 향상에 기여한 바를 인정해 김신엽·김영권 회원에게 대전광역시장상이 수여됐다.

조수영 회장은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해 대전치 구성원 모두가 장애인 치과진료 및 외국인 노동자 진료 등 대전 시민과 소외된 이웃에 관심을 갖고자 했다"며 "언제나 구강보건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치는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설동호 대전시 교육감 후보에게 대전지역 학생의 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구강건강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

대전치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잇솔질 교육 등을 진행했다.
한 치과의사가 아동 구강검진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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