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OMI, 원로와의 대화로 학회 방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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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OMI, 원로와의 대화로 학회 방향 점검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8.06.1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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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고문단 등 13인 참석…윤리교육 강화‧학회 발전 중장기 계획 논의
KAOMI 고문단 간담회 참석자 일동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구영 이하 KAOMI)는 지난 4일 강남의 한 중식당에서 ‘KAOMI 고문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배창 고문을 비롯한 7명의 고문과 허성주 명예회장, 여환호 직전회장, 구영 회장, 장명진 차기회장 등이 참석했다.

먼저 구영 회장은 2018년 주요 학술 활동 및 회무 활동을 보고 했다. 그는 “3월 iAO18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난 4월 임원위촉식을 통해 ‘지식공유와 교유의 장’으로 KAOMI를 만들어 가겠다는 선언을 했다”며 “골대사학회, 구강생물학회, 구강내과학회 등 유관단체의 추천을 받은 인물들과 해외 유명 연자로 Advisory Board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구영 회장은 “치과계 및 학회 현안에 대한 원로들의 다양한 조언과 지혜를 듣는 자리를 정기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원로들은 호평을 보내며, KAOMI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한다는 취지의 ‘비전 2030’에 버금가는 학회 발전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문키도 했다. 원로들은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야말로 진정 가치 있는 일”이라며 “이를 알고 시행하려는 구영 집행부에 아낌없이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들은 과잉진료, 양심치과로 대변되는 양극을 모두 경계하고, 학회 차원에서 의료윤리와 관련된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KAOMI는 오는 25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2018 하계 특별 강연회 및 우수회원 고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하반기 활동을 시작한다. 이어 오는 9월 9일에는 KAOMI 부산‧울산‧경남지부 주관으로 ‘추계학술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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